MOA로 가는길 우린 언제나 매점에서 와플을 먼저 먹는다.
나와 꼬마녀석이 좋아하는 MOA의 전시프로그램
이번엔 풍자꾼 오노레 도미에전 이다.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이름도 몰랐을 작가인데 그림을 보곤 우리 모두 푹 빠져버렸다.
이틀에 걸친 교육이 끝나고 전시를 휘~~ 한번 더 보려했는데
AFFiNiTY님과 만나기로 되있어 아쉽게 돌아왔다는...
도록으로 만족하면서...
층간 구분이 없이 어디로든 이어져 있는 공간은 마치 하나같다.
언제나 그 자리에....
전시를 알리는 저 그림을 민성이는 가장 좋아했다
부자지만 도둑이 무서워 3등칸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뚱뚱한 아저씨처럼...
힘든 여행길에 졸고있는 아저씨처럼 꾸벅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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