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하나비

@서교동

 

멘야하나비

사실 카타코토에서 점심 식사하려고 했는데 카타코토 사장님 개인사정으로 오늘부터 며칠간 잠시 문을 닫는다고 적혀있어서...

예전에 산책하다가 봐두었던 멘야하나비로.

 

 

 

 

 

 

서교동 로칸다몽로 근처.

오래전... 산책하다가 지나치며 봐둔 곳인데 이렇게 우연찮게 오게 되네.

 

 

 

 

 

 

 

 

 

와이프가 입고있는 저 더플코트는 2016년 1월 구입한 Pulette 퓨레트의 코트인데...

다음에 따로 사진을 올려보고 싶은 옷.

2015~2016년, 일본의 작은 브랜드 Pulette의 옷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옷감과 디자인은 기본이고 말도 안되는 디테일이... 정말 놀라운 브랜드였다.

거기에 가격도 부담없었고.

그 이후 그 어떤 브랜드에서도 이 정도의 감동을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그만큼 이 브랜드가 잘 되지 않았다. 2017년부터 뭔가 옷이 애매해지더니 2018년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업댓이 되지 않더라.

안타깝다.

2016년 1월에 구입한 퓨레트의 옷들,

와이프는 트렌치코트, 더플코트, 니트웨어들, 셔츠들, 울팬츠들... 모두 지금까지 단 한 벌도 버리지 않고 줄기차게 입고 있다.

 

 

 

 

 

 

 

 

 

우리 들어갔을 땐 이렇게 자리가 많았는데...

 

 

 

 

 

 

 

 

곧... 만석이 되고 대기까지 걸림.

 

 

 

 

 

 

 

 

 

하나비 카레 소바

 

 

 

 

 

 

 

 

이 집, 마제소바로 유명한 집이라고 들었는데 솔직히 큰 기대는 없었다.

나와 친구는 이번 신메뉴라고 적혀있던 하나비 카레 소바를, 와이프는 네기시오소바를 선택했다.

오려던 곳이 아니어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막상 우린 맛있게 먹었다.

하나비카레소바의 경우, 카레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카레에 소바 담궈 먹는 느낌일거라 예상했던 내 생각이 보기좋게 빗나갔다.ㅎ

충분히 요리 먹는 느낌이 들었어.

아쉬운 점이라면... 두툼하게 올라간 차슈가 무척 부드러웠지만 올라간 차슈 둘 중 하나에서 돼지 누린내가 심하게 났다는 점.

 

 

 

 

 

 

 

 

와이프의 네기시오소바도 맛있었다.

 

 

 

 

 

 

 

 

 

파를 정말로 듬뿍~ 주는데 소스와 잘 섞어먹으면 그 맛도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와이프가 무척 잘 먹더라.

점심시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찾던데 우리도 다음에 다시 한 번 들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