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XS 사진입니다 *
3월4일 연남동 산책.
답답한 상황 속에서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당연히 뚝 끊긴 손님들,
그럼에도 늘 같은 시간에 문을 열고 같은 시간에 문을 닫으며,
퇴근 후엔 산책을 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걷다보니 골목에 연남동 어느 골목에 들어선 새로운 카페.
카페가... 참 많이 생긴다.
Are & Am
LIAN Tea House
커피랩 로스터스
Coffee Lab Roasters
봄희
매직 볼트 Magic Vault
연남동 Different
아트 갤러리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inA 인에이?
이너웨어 샵.
아아... 펫고리가 여기 있었구나!
Petgori
들어가볼까말까 엄청 망설이다 그냥 지나쳤다.
펫고리 사장님 두 분 뵙고 싶긴했는데 우리 몰골도 엉망에 빈 손으로 들어가기가 영 죄송해서...
Sounds Good!
사운즈굿
레코드스토어 겸 커피/스터프 샵.
그런데 대체로... Jazz, Soul & Funk 위주의 vinyl이라 딱 내 취향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빈티지 Altec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이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붙잡는다.
우리의 연남동 산책은 이렇게.
오늘 좀 쌀쌀했음에도 저녁에만 7km는 가볍게 걸었다.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05 _ 바게트와 깜빠뉴 '훈고링고브레드 HungoRingoBread' (0) | 2020.03.07 |
---|---|
200305 _ 성북동 '카레 カレー Curry' (0) | 2020.03.07 |
200304 _ 합정동 피자 '웨스트빌 피자 WEST VILLE PIZZA' 치킨필레 (0) | 2020.03.06 |
200303 _ 합정동 그림책서점 'B플랫폼 B Platform' (0) | 2020.03.06 |
200303 _ 다시 '썸북스그림책서점' 그리고 쇼룸 책장 (0) | 2020.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