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티드 행사 마지막 날.
하지만... 도저히 서울숲까지 갈 자신이 없다.
몸이 천근만근.
게다가 점심 즈음 미용실에 와이프와 나 모두 예약.
언리밋 행사는 올해 그냥 패스.
아는 작가분들도 많이 나와서 꼭 가고 싶었는데 정말... 자신이 없다.
쌀쌀한 계절이 돌아왔으니 이 책을 꺼내야지.
[수프와 빵], 하야미즈 기미코
[スープとパンと], 冷水希三子
그리고,
일요일 점심은,
어제 만두란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물만두로 만두국.
만두란 훈둔탕에 들어가는 그 만두.
어머님 드시라고 표고버섯만두, 샤오롱바오 냉동만두 구입했더니 강제로 넣어주셨다.
덕분에 따뜻하고 충만한 점심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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