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면서

취미생활 수준을 이미 오래 전에 넘어선 주류(와인,전통주,맥주등등) 전문가이자

인디밴드 멤버이자

음반컬렉터인,

블로그 이웃으로 인연이 된 김상기씨 @sangki_kim_

https://www.instagram.com/sangki_kim_/

 

http://blog.naver.com/bloodgroove/

 

 

 

 

지난 번에도 한 번 뵈었지만 오늘은 느긋하게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도 한참 나눴다.

방문 손님의 필수코스가 된 파인드스터프도 가서 시간보내고.

난 내가 그렇지 못해서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내는 분들을 좋아한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라고 온갖 매체와 sns에서 다들 얘기하지만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테지.

돈을 벌고 심지어 가정을 꾸리고, 심지어 자녀를 키우면서 역동적인 삶을 지향한다는건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판타지와 같다.

그래도 이렇게 해내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고.

사진은 상기씨가 선물해주신 일본향당의 오에도향 체리블라섬.

우리가 처음 구입했던 오에도향이 체블라섬이고 지금은 워터드롭을 사용 중인데 오랜만에 체리블라섬 시향하니 참... 좋더라.

그런데 마침 선물해주셔서... 염치불구하고 넙죽 받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12월에 또 뵈어요.

이직을 축하드립니다.(엄밀히 말하면 이직까지 시간을 벌어놓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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