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망원동 만두란?에서 토요일 점심 식사를 했다.

여전히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사장님과 주방분들.

 

 

 

 

언제 봐도 깔끔한 이곳.

 

 

 

 

 

 

 

 

엇? 접시를 바꾸셨다.

전에 사용하던 접시가 좀 가벼워서 테이블 위에서 이리저리 노는 느낌이 있었는데 바꾼 접시는 무게감이 있어서 딱 좋다.

 

 

 

 

 

 

 

 

표고버섯만두와 샤오롱바오가 먼저 나왔다.

 

 

 

 

 

 

 

 

육즙을 가득... 머금은 샤오롱바오.

늘 그랬듯 샤오롱바오는 표고버섯만두를 다 먹은 뒤 한 입에 넣어 육즙을 터뜨려 먹었다.ㅎ

 

 

 

 

 

 

 

 

표고버섯만두.

내가 여지껏 먹은 만두 중 가장 인상깊은, 최애 만두.

언제 먹어봐도 이 표고버섯의 풍미는 정말 좋다.

사진이 엉망인 이유는... 만두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른 김이 렌즈 앞을 덮었기 때문.

 

 

 

 

 

 

 

 

그리고 야채새우 딤섬 도착.

아.. 보들보들.

 

 

 

 

 

 

 

 

정말이지...

 

 

 

 

 

 

 

 

속을 보시라.

속만 봐도 맛이 그대로 느껴질 지경.

 

 

 

 

 

 

 

 

사장님께서 지난 번처럼 고수와 고추기름을 내주셨다.

고수는 내놓으면 시들기 때문에 따로 요청해야 내주신다.

고수에 고추기름을 살짝 묻혀 만두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이번엔 사장님께서 중국 식초를 살짝 뿌리고 고수를 담가 초절임처럼 먹어도 맛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리 먹어봤다.

 

 

 

 

 

 

 

 

 

이 중국 식초의 맛이 대단히 매력적이어서 순식간에 고수를 다 먹어버렸다는.

식초가 풍미를 살리는 역할을 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아서 만두를 찍어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

이 집, 정말 좋다.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를 대체로 맛있게 먹지만 '아, 이 집 만두 정말 끝내준다'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집에서만큼은 진짜 끝내준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