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척 맛있게 먹었던 탓인지 오늘 점심 시간이 기다려졌다.

오늘은 새우야채딤섬과 꿔보러우를 주문.

새우야채딤섬은 먹는 순간 그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에 감탄사가 나왔고,

꿔보러우는 정말 맛깔스럽게 튀겨낸 돼지고기에 유자 소스를 입혀 딱... 정말 딱! 적당할 정도로 새콤달콤하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그러면서도 간장 필요없는 이 만두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근래 먹은 만두 중 개인적 입맛에는 가장 잘 맞는다.

이곳의 음식과 중국인 사장님의 정말 자연스럽게 친절한, 따뜻한 응대(사장님 정말 좋아요...)를 이틀 연속 겪어보니,

호텔이나 정말 큰 업장에 계시던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어쩜 이리 쇼룸 근처에 맛있는 곳들을 많이 알게 되었을까.

덕분에 점심 시간이 행복해졌다.

 

 

 

 

 

 

정말 업장이 깨끗하다.

 

 

 

 

 

 

 

 

 

 

 

 

 

 

 

 

 

 

 

 

 

 

새우야채딤섬

 

 

 

 

 

 

 

 

어쩜 이리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날까.

 

 

 

 

 

 

 

 

아이고...

 

 

 

 

 

 

 

 

아주 든든했던 꿔보러우

 

 

 

 

 

 

 

 

유자청을 딱... 적당히

그래서 조금도 선을 넘지 않는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흐린 하늘이 맑게 갠 것은 좋은데,

너무 덥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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