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오전 쇼룸 문 열자마자 오신 손님들을 보내드리고,

점심 먹으러 망원동 장화 신은 고양이 @lechatbotte_mangwon 에 왔다.

https://www.instagram.com/lechatbotte_mangwon/

 

 

 

 

 

 

 

 

 

 

 

 

 

 

 

 

 

 

 

 

 

 

 

 

 

 

 

오랜만에 들렀다.

사실 장신고에서 평일 점심을 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게 정말 불가능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장신고도 예전에 두 분이 할 때는 평일 점심 영업을 한 적이 있다)

주말 점심 영업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혼자 주문받고, 테이블 정리하고, 요리 만들고, 거기에 서빙에 계산까지.

평일 점심 영업은 젠젠 무리.

 

 

 

 

 

 

 

 

제노베제

 

 

 

 

 

 

 

 

오랜만에 오리콩피와 제노베제를 먹고 싶었다.

제노베제는 우리 먹기 편하게 일부러 두 접시에 나눠 주셨는데 레시피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하셨음에도 전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이 진한 바질과 잣. 격하게 애정하는 파스타.

 

 

 

 

 

 

 

 

맛있구나.

그리웠어. 이 맛.

 

 

 

 

 

 

 

 

마리네이드한 전어.

먹고 있으니 전어 전식 한 번 맛보라고 내주셨는데 전에도 얘기했던 바,

난 참치나 장어보단 전어나 고등어 사시미나 스시를 좋아한다.

루꼴라와 정말 잘 어울렸고 기가막히게 맛의 조화를 이룬 마리네이드한 토마토도 좋았다.

 

 

 

 

 

 

 

 

 

아껴 먹었음.ㅎㅎㅎ

 

 

 

 

 

 

 

 

라따뚜이와 잘 어울리는 오리콩피.

장신고의 시그니처 메뉴.

든든하게 드실 분은 2pcs를 주문하면 된다.

 

 

 

 

 

 

 

 

 

 

 

 

 

 

 

오리 콩피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김재호 대표님이 전어 스시를 갖고 오셨다.

원래 본인이 점심으로 먹으려고 전날 만들어 놓은 건데 함께 먹자고 하시더니...

 

 

 

 

 

 

 

 

김재호 셰프 점심인데...

이걸 어쩌지 싶을 정도로 우리가 많이 집어 먹었다.

죄송해요...ㅠㅠ

맛있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ㅎ

전어와 시소는 정말 잘 어울린다.

이 기가막힌 맛의 조화.

 

 

 

 

 

 

 

 

배가 불러올 즈음,

정식 메뉴에는 없지만 찾는 분들께 내고 있는 계절 파르페를 내주셨다.

이 파르페 꼭 드세요.

메뉴판엔 없지만 여쭤보세요.

샤인머스캣 (일본 품종의 청포도), 무화과 , 차이티 젤라또 그리고 아래엔 황도 소르베... 조화가 정말 좋다.

정말 이상적인 디저트.

장신고 가시면 이 파르페 한 번 드셔보세요.

감사히 정말 잘 먹었습니다.

아주 호사스러운 점심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