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절친이 쇼룸으로 놀러왔다.
마침 영업도 끝낼 즈음이어서 퇴근 후 함께 연희동으로.
요즘 매일마다 이런 놀라운 하늘을 보여준다.
9월이 더디 가길 바랄 뿐.
연희동 유어마인드
1층엔 비하인드, 사루비아 다방등.
오랜만에 들렀다.
아... 이 책 표지가 이랬구나.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들어 봤더니 피아노 조율사의 중식 노포 탐방기 그 책이었어.
아름다운 공간.
책을 뭘 살까 보다가 저녁 예약 시간이 다가와 허겁지겁 나와야했다.
이젠 시간이 묻어나는구나.
그래서 더 느낌이 좋아진 것 같아.
대단히 흥미로웠던 책.
작가가 한국사람이어서 더 놀랐다.
저녁 예약한 크로키로.
하늘을 보면서.
걷는다.
아름다운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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