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 출근길의 하늘이 정말 놀라웠는데,

요즘 하늘이 늘 이런 것 같다.

하늘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상하게도 세상의 종말에 이른 하늘도 이와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2.

함께 일해온 동료가 추석을 끝으로 퇴직하게 된다.

일단 건강이 정말 많이 안좋아서 몸부터 추스른 후 내년 즈음 자신만의 사업을 할 생각이란다.

잘 다니던 회사 나때문에 그만두고 함께 해준 고마운 동료라 앞으로 준비한 계획대로 잘 해나가길 바랄 뿐.

난 그래서 고민이 많다.

사람을 어떻게 뽑아야할지.

구인광고를 내고 추리고 면접을 진행하고 이런 일이 이젠 참 버겁게 느껴진다.

3.

가을이다.

오늘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느낀 이 한낮의 기운은 더이상 여름이 아니다.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왔다는 안도와 함께 올해도 이제 금방 가겠구나하는 두려움이 함께 몰려온다.

 

 

 

 

 

오늘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 오셨다.

오전, 오후 세분, 두분 이렇게 와주셨는데 처음 뵈어 정말 반가왔던 분,

다시 뵈어 정말 반가왔던 분들.

이야기가 멈추는 정적이 아직은 어색해서 제가 말이 참 많아요.

저 정말 빈 말이 아니라 선물은 절대 챙기지말고 그냥 오세요.

정말정말 괜찮습니다.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_b_on/

 

_b_on 님, 드디어 뵈어 정말 반가왔습니다.

다음에 정말 꼭!!! 다시 놀러와주세요.

듣고 싶은 얘기도 많았는데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림도 많이 올려주시구요.

 

https://www.instagram.com/shin_junghyun/

 

shin_junghyun 다시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태어난 아가와 함께 건강하고 화목하시길.

그리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그리 될거예요.

 

https://www.instagram.com/minanmani/

minanmani 역시 다시 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shin_junghyun 님과 친구이신 줄도 몰랐어요.

두 분 사업, 분명 좋은 날들이 올거예요.

진심으로 그리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