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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에 새롭게 오픈한 일식당 로쿠찬.

인친분의 피드를 보고 한 번 다녀와야지 싶었는데 오늘 들렀다.

 

 

 

 

 

당인리 발전서에서 그리 멀지 않다.

주차할 곳은 대로쪽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로쿠찬...이면 六ちゃん 그냥 이 의미인가?

 

 

 

 

 

 

 

 

좌석은 약 12~13석 정도.

 

 

 

 

 

 

 

 

 

 

 

 

 

 

 

우리는 첫 방문이니 정식을 주문했다.

 

 

 

 

 

 

 

 

 

 

 

 

 

 

 

 

 

 

 

 

 

 

 

셰프께서 준비 중.

주방 및 홀을 도와주시는 스태프가 한 분 더 계시다.

 

 

 

 

 

 

 

 

 

 

 

 

 

 

 

 

 

 

 

 

 

 

 

 

 

 

 

 

 

 

 

 

 

 

 

 

 

 

 

 

 

 

 

  정식.

 

 

 

 

 

 

 

 

 

 

 

 

 

 

 

  

흰살생선,

연어 2점,

참치 1점

흰살생선이 조금 억세다는 것 외엔 좋았다.

연어 사시미를 썩 좋아하진 않는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김을 올린 참치도 좋았고.

 

 

 

 

 

 

 

 

 

 

 

 

 

 

 

 

코다리...같은데,

무척 신선한 느낌.

코다리라고 하면 왜 늘 매운 양념에 졸여 먹었으니까.

코다리가 아니던가... 여쭤볼 걸.

 

 

 

 

 

 

 

 

 

정말 맛있었던 가지와 부타노가쿠니 비슷한 음식.

가지는 된장과 고기를 섞은 장과 함께 먹는데 이게... 정말 맛있다.

장만 따로 먹어도 맛있을 정도.

 

 

 

 

 

 

 

 

 

타다끼.

타다끼는 생각보단 퍽퍽했다.

 

 

 

 

 

 

 

 

 

  딱 봐도 뭔지 다 아시듯,

 

 

 

 

 

 

 

 

미소와 차왕무시.

미소는 농어뼈를 우려 냈다고 하시는데 저어어어어말 좋다.

미소의 경우 추가로 내주시기도 하니 말씀하시길.

차왕무시도 대단히 부드럽고 입에 그 어떤 저항감없이 후루룩... 넘겨진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한 상.

쇼룸과 조금만 더 가까왔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한 여름에 걸어오긴 힘든 거리. 1.55km... 왕복 3km가 넘으니 다시 일해야하는 입장에서 한 여름엔 무리다)

그래도 종종 들러 한그릇 음식도 먹고,

오마카세도 먹어보고 싶다.

 

 

+

사장님께 노노재팬 여파는 없으신지 여쭈었다.

역시... 영향을 받는다고 하시네.

메뉴판 보고는 '여기 일본 음식 이잖아. 그냥 가'이러는 분들 많다고.

노노재팬, 일본산 불매 운동 이해하겠는데,

우리나라 사람이 힘들게 창업한 일식당들 보이콧까지 하는 건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일본차는 주유못하게 하는 주유소도 있다고 하고,

일본차는 발레파킹도 안해주는 집이 있다는데(발레파킹 싫어하지만 암튼), 이건 도대체 무슨 생각들이지?

일본 음식을 공부했는데 그럼 뭘 어쩌라고?

멀쩡한 차 내버려두고 차 한대 더 사야하나? 일본차 중고값도 엉망이라던데.

아... 정말 너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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