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쇼룸을 내고,

정말 많은 분들께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정말 별 거 아니에요'라고 말씀하시곤 해요.

진심으로,

전 어떤 선물도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모든 선물이 다 제겐 과분해요.

제가 늘 빈 손으로 들러달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이런 선물을 받을 만한 사람이 못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건 겸손도 아니고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선물을 정성스레 찍어 올리는 건 주신 분들에 대한 제 최소한의 예의랍니다.

혹시라도 들러주실 분들 계시면,

부디,

정말로,

빈 손으로 편안하게 들러주세요.

사진 속의 차량용 디퓨저는 오늘 오후에 들러주신 손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양양에서 4개의 방을 갖춘 펜션을 준비 중이신 손님이신데 준비하게 된 과정,

그리고 지금 진행 상황등을 얘기들으면서 저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픈하면 저도 꼭 한 번 묵어보고 싶어요.

얘기하는 내내 따뜻함이 느껴져 정말 기분 좋았어요.

아, 이런 분께서 운영하시는 숙소라면 나도 한 번 묵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yes_klaudia 님, 감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yes_klaudia

 

 

 

 

 

 

 

선물받은 차량용 디퓨저는 포리움에서 판매 중입니다.

http://www.foli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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