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솝 AESOP 샴푸가 헤어라인 트러블을 유발했고,

에이솝의 화장품들이 뭔가 나, 와이프와 맞지 않아 그 뒤로 시작된 샴푸 유목민 생활.

아베다 AVEDA에 이르렀다가

이젠 존 마스터스 오가닉 John Masters Organics의 샴푸와 디탱글러로 정착했다.

샴푸 & 디탱글러 각각 500ml 제품을 모두 소진 후,

1리터 용량으로 재구입하여 사용 중이다.

아베다를 사용할 때처럼 머리가 무겁지 않고,

다른 오가닉 제품을 사용할 때처럼 머리기름이 쉬이 끼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다.

적어도 내겐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헤어케어 제품들이 잘 맞는 것 같아.

물론... 탈모엔 아베다 인바티 제품이 가장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 같지만.

내가 탈모가 심한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오가닉 제품들은 나처럼 머리카락이 가늘어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푹 죽어버리는 볼륨때문에 아주... 힘든데,

존 마스터스 오가닉 지금 사용 중인 제품 라인은 그나마 적당히 볼륨감을 살려주긴 한다.

아무튼 당분간은 바꿀 마음이 없다.


- 정말 많은 분들께서... 아직까지도 존 마스터스 오가닉 제품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시는데 저... 가급적 블루오렌지에서 구입합니다.

http://www.blueorange.co.kr/ 다만, 샴푸 라인은 정말 걸핏하면 품절걸려서 진짜 구입이 힘들어요. -




 


 


치약...

 

 

 

영화를 보면,
아침에 잠에서 깬 연인이 일어나자마자 얼굴을 맞대고 사랑을 속삭이다가 딥키스를 이어간다.
나와 와이프는 그 장면들을 보면서 '저게 가능해?'라고 궁금해했다.
저 영화 속 연인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입냄새가 나지 않는 무공해 오가닉 내장 기관을 갖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사랑 앞에서 그깟 입냄새 따위 조금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걸까?

나처럼 배 속에 먹어댄 음식들이 불완전 연소되어 건강치 못한 경우라면 아침 입냄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예전 파인프라 Finefra 치약을 사용했을 때 딱... 초기 일주일 정도만 아침 입냄새에서 거의 자유로운 적이 있었지.


치약은 아직도... 정착을 못했다.

우리나라 제품인 파인프라 Finefra로 다시 가야하나...하는 생각도 들고.

오가닉/허브를 표방한 국내 여러 브랜드들 제품,

그리고 마비스, 엘멕스등의 제품을 거쳐 한참 사용한 아요나 AJONA...

개인적으로 아요나 치약이 충치 억제 효과가 가장 좋다는 생각은 했는데,

우리만 그런건지...

그리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도 입안이 자꾸 헐고 아프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와이프는 더 심각.


더 사용하긴 곤란하다는 판단이 들었는지 와이프가 덴티스테 DENTISTE 치약을 일단 작은 용량으로 구입해왔더라.


아... 정착하고 싶다. 치약도.

일단 나이트타임을 써봤는데 개운하긴 참 개운하더군.

좀 더 써보고 후기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