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오늘 점심은 다시 망원동 '육장 (肉醬)'에서
사무실에 방문한 대표님, 그리고 동료 직원과 함께.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가야했다.
우리가 들어간 이후에도 끝없이... 손님들이 들어오더라.
역시...
아직 이곳 대표님께 어떻게 육개장을 내시게 되었냐고 물어보지도 못했지만,
몇몇 분들께서 말씀해주시길...
어렸을 때부터 해장국을 내던 집안에서 자라셨다고.
업장 이름도 듣긴 했는데 정확한 것인지 확인한 바는 없어 그냥 이 정도만.
오늘은 차돌육장.
기존 육개장 메뉴에 차돌박이를 좀 넣어서 낸다.
기름이 좀 더 많은 편인데 그 나름대로 또 맛있다.
월요일에 먹었을 때의 그 만족감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
맘같아선 일주일에 세 번은 오고 싶은데... 올 때마다 차를 끌고 나와야하는, 더위에 엄청 약한 저질 체력이라...
(오늘처럼 후텁지근한 날 900m를 걸어와 이 뜨끈한 육개장을 먹을 자신이 없다...)
어제 들은 얘기 중엔 망원동에 몇 안되는 진짜배기 집...이란 얘기도 들었는데 그 말이 그닥 과장같이 들리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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