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개강하면 시즌 시작이라 거의 집에 못 올 것 같아서인지 아들이 토요일 오후에 또 집에 왔다.
어차피 곧 고등학교 졸업식이라 하루 와야하고,
이후엔 구정 휴식(2.13~2.18)이라 굳이 힘들게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 왔다.
물론 우리야... 오니까 정말 좋았지.
전에도 말했지만 그냥 아들이 아들 방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아들이 우리 방에 와서 얘기하고 나와 번갈아 게임도 하고 있는 동안,
와이프는 부엌에서 뭔가 계속 만들고 있더라.
오픈 샌드위치.
아이고... 수고했어요.
살라미도 그냥 살라미만 올린게 아니라... 그 아래 올리브오일, 꿀, 마늘, 레몬, 소금, 후추...로 만든 소스를 바른 뒤 그 위에 살라미를...
토마토도 오븐에 잘 굽고...
아들도 매우 맛있게 먹었다.
베이컨, 파프리카, 양파, 시금치, 당근등등을 잘 볶은 뒤 파다노 치즈를 올림.
무척 맛있게 먹었기에 올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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