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올리는건 좀 내키지 않을 때가 많아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 점점 더... 내키지 않는다 -

이번에 구입한 옷들 중 일부는 사진을 찍어놓은 것들이 있어서 올려봄.

비싼 옷들은 없다.

배튼웨어의 노스필드 파카는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고...

할인하지 않는 숍들이 훨씬 많으므로 뭔가 구입할 때는 역시나 검색이 필수.



 


 


Battenwear (배튼웨어)


배튼웨어, 바텐웨어, 바튼웨어... 이곳저곳에서 부르는게 다 제각각인데, 일단 배튼웨어로.

2011년 설립.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를 추구하던 하세가와 신야 (長谷川眞也)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브랜드.

그는 Engineered Garments의 다이키 스즈키 그리고 그 유명한 마크 맥네어리의 조수로도 4년 정도 일을 했단다.

하세가와 신야가 추구하던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에 디자이너블한 감각과 디테일이 곁들여진 것이 배튼웨어라고 생각하면 될 듯.



 

배튼웨어의 옷을 보면 뭔가 미국의 인디 브랜드를 연상케하면서도 묘하게 일본 디자이너 느낌이 함께 느껴지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더라.

 

 

Battenwear North Field Parka


벌써... 한 세번 입은 것 같다.

추위를 크게 타는 편이 아니어서 초겨울에 옷입는게 가장... 고민이 된다.

뮤지엄(MUSEUM)의 겁나 따뜻한 파카를 두벌 구입한 덕분에 방한은 걱정이 없는데...

애매한 날씨엔 가을 아우터를 입는 것도 좀 그렇고... 약간 애매했는데 이 옷 한방으로 해결.








Pendleton (펜들턴)


100년 역사의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펜들턴 (Pendleton).

킨포크로 유명세를 치루는 포틀랜드의 대표적 브랜드.

이번에 스컬프(Sculpstore)에서 보유하고 있는 펜들턴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 중이다.

그래서... 니트웨어 두벌을 구입.

 

 

 

 

 

 

 

 

 

 

아주 무난한 니트 웨어.

두가지 컬러로 구입했는데 정작 구매하고 싶었던 컬러는 행사 시작도 전에 품절 상태였다.

그동안 겨울철에 입던 니트가 많이 낡아 구입을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행사 덕분에 좋은 가격에 장만했다.








ADIDAS X WHITE MOUNTAINEERING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지난 여름부터 운동선수인 아들에게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브랜드 옷과 신발이 유난히 많아지고 있다.

블로그에는 운동화만 올렸는데... 사실 구입을 좀 했다.

그간 데상트 (Descent)의 듀얼리스 (DUALIS) 라인을 주로 입었었는데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을 구입한 후엔

트레이닝 웨어를 거의 다 바꾸고 있다.

화이트 마운티어링만큼 턱없이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스포츠 웨어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구현한 콜라보 제품이라

운동선수인 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번에 구입한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다운 재킷.

엉덩이를 덮는 길이이면서도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스포츠 아우터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제품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판가가 제일 저렴한 것 같아.

무슨 이유일까...

 

 

 

 

안에 입고 있는 티셔츠는 디럭스 (DELUXE)의 제품.

저 티셔츠 무척... 예쁘다.

구입한지 좀 되는데 안올린 옷 중 하나.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콜라보답게 여기저기...ㅎ

특히 소매부분의 컬러톤이 다른 삼선은 어김없이.

 

 

 

 

저... 푸른색 아우터 역시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제품.

이것도 10월 초인가...에 구입했는데 사진만 찍어놓고 올리질 않았던...ㅎ

이왕 아디다스 X 화이트 마운티어링 제품을 올렸으니...

트레이닝 팬츠는 아에카 화이트 (AECA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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