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진을 과연 이곳에 올려야하나...싶은 생각이 들어 여름엔 거의 올리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차피 지름신 강림한 메뉴를 만들어놓은 것이고 할인 행사 맞춰 좋은 가격에 구입한 옷들이라 몇 벌 올려봄.
모두 할인 행사를 이용해서 구입했으며 여성 옷임. (남성복 아님...ㅎ)
와이프가 입을 옷으로 구입한 것.
팀 코펜스의 야상 재킷 (파카로 소개됨) Tim Coppens.
잘 나가는 디자이너여서 그런가...
진작 와이프에게 해줄 선물로 마음두고 있던 이 야상재킷은
명품 옷처럼 부담스러운 가격은 결코 아니지만 지갑얇은 우리에겐 적잖이 부담되는 가격이었다.
그런데...
아무도 구입을 안한건지.-_-;;; 할인 행사 때까지 남아있어 고민 끝에 구입했다.
사이즈도 XS가 남아있어 와이프에겐 정말 딱...
후드는 탈착 가능.
이 옷은 뒷면도 재밌는데 사진은 안찍음.ㅎ
사실 할인 행사를 통해 구입해서 저렴하게 구입하긴 했는데...
요즘 편집샵들 정말 심하게 장사가 안되는 것 같다.
우리가 VIP 멤버가 될 정도로 옷을 구입하던 한 편집샵은 5월에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암튼... 이 옷은 간절기 아우터로 딱...인 듯.
입으면 상당히 멋스럽다.
다음은...
메종 키츠네 셔츠 (Maison Kitsune)
난 메종 키츠네를 오랫동안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었다. 왜일까...ㅎㅎㅎ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당연히 일본 브랜드...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일본에서 매장을 자주 봐서인가보다. (매장있다고 그 나라 브랜드도 아닌데...)
무난한... 셔츠.
그리고...
아주아주 무난한 메종 키츠네 스웻.
너무 무난해서...ㅎㅎㅎ
정작 와이프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메종 키츠네 스웻이나 니트는 우리에겐 넘 비싸다.-_-;;;
이번엔...
나나미카 (Nanamica)의 기본 스트라이프 티셔츠.
쿨맥스 소재라는데...
그냥 어느 옷이나 다~ 잘 어울릴 법한 무난한 선택.
마지막
포크 (FOLK)의 스커트.
하이 웨이스트 스커트인데 요거... 아주 핏감 좋고 예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