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오 대표의 변태적 편집증이 빚어낸 최고의 블루레이 출시회사 '플레인아카이브 (PlainArchive)'에서 원작을 바탕으로 호평받았던 수작 애니메이션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 Ernest et Celestine>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일본 여행다녀오고 회사 매출 떨어져서 올리느라 정신없다보니 출시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백준오 대표의 인스타그램을 보고서야 뒤늦게 부랴부랴 구입하려고 했으나 공홈에선 구입하고 싶었던 Type A가 이미 품절된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Type B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백준오 대표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아직 알라딘 (http://dvd.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144331)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시는게 아닌가.

그래서 알라딘에서 Type A를 구입할 수 있었고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도착해있었다.

 

 

 

 

 

엉?
알라딘에서 책은 많이 사봤어도 블루레이는 처음인데 이렇게 예쁘게 박스에 포장해서 보내주네?
플레인아카이브 블루레이만 이렇게 보내주는 것인지 모든 블루레이를 다 이렇게 보내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엉?
알라딘에서 책은 많이 사봤어도 블루레이는 처음인데 이렇게 예쁘게 박스에 포장해서 보내주네?
플레인아카이브 블루레이만 이렇게 보내주는 것인지 모든 블루레이를 다 이렇게 보내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이고...
이건 사진으로 느낌을 살릴 수가 없다.
내 카메라가 접사가 되는 카메라가 아닌지라 더더욱 이 아웃케이스의 질감을 살릴 수가 없다.
다만...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플레인아카이브 스토어에서 품절로 인해 구입하지 못한 것이라... 독점 스티커가 없다.
아... 너무 아쉽다. 진짜.

 

 

 

 

 

 

 

 

마치 수채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듯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게다가 프린트 상태도 너무 좋아 커버가 맑고 투명한 느낌까지 준다.

 

 

 

 

 

 

 

 

정말... 예쁘다.
이건 실제로 봐야 알 수 있을거야.






그럼 아웃케이스의 뒷면은?

 

 

정말로 사랑스럽다.

 

 

 

 

 

 

 

 

플레인아카이브 로고 역시 커버의 컨셉에 맞게.

 

 

 

 

 

 

 

 

 

 

 

 

 

 

Type A는 1250장 한정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구입한 Type A가 1209번이다.

 

 

 

 

 

 

 

 

자... 이제 오픈케이스.
킵케이스와 북릿(Booklet)을 꺼낸다.

 

 

 

 

 

 

 

당연히 예쁘다.

 

 

 

 

 

 

 

 

스카나보 제조의 킵케이스를 열면 아주 공들인 비즈왁스 실드로 봉해진 봉투가 보인다.

 

 

 

 

 

 

 

킵케이스의 느낌, 디자인 모두 훌륭하다.

 

 

 

 

 

 

 

 

비즈왁스 실드로 봉해진 봉투.
저... 실드 상처안내고 뜯어내는 내공을 와이프가 터득했다.ㅎ

 

 

 

 

 

 

 

 

봉투의 뒷면도 너무 사랑스럽다.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나하나 디테일이 정말 뛰어나다.
크라이테리온 부럽지 않다는 블루레이 컬렉터들의 찬사가 과장이 결코 아니다.


 

 

 

 

 

 

북릿 (Booklet).
플레인 아카이브의 블루레이에 동봉되는 북릿은 언제나... 완전히 펼치지 못하고 살짝만 열어 힘들게 읽는다.ㅎㅎㅎ
다 펼치면 소책자 겉면에 주름이 갈까봐 이 짓을 하고 있다.ㅎㅎㅎ


 

 

 

 

 

 

북릿의 내용 알차기로 유명하니 두말하면 잔소리.

 

 

 

 

 

 

 

 

그리고 포스터와 미니 사이즈 영화 카드.

 

 

 

 

 

 

 

 

이번에도 역시... 아웃케이스의 이너슬리브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깨알같이 그려져 있다.
이젠 앞으로 나올 플레인 아카이브의 블루레이에 이런 섬세한 디테일이 없다면 아쉬울 것 같아. 정말.
기획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고민도 많이 되고 힘들겠지만...

 

 

 

 

 

 

 

진짜 사랑스럽습니다.

 

 

 

 

 

 

 

디스크 스펙은 다음과 같다.


● 러닝타임 – 79분(본편), 64분(부가영상)
● 영상 – 1.78:1 MPEG4 / AVC / 1080p / 24fps
● 음향 – 프랑스어 / 한국어 더빙 / 한국어 더빙 & 배리어-프리 해설(모두 DTS-HD MA 5.1ch)
● 자막 – 한국어 / 한국어(배리어-프리) / 영어
● 부가영상(HD, 한글자막)
① 제작과정(1080p, 53분)
② 감독과의 대화(1080p, 9분)
③ 예고편(1080p,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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