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5S 실버 32GB 드디어... 도착.
지난달에 주문을 넣었는데 이제 받았다는... 20일만에 도착이구만.

오늘 야근하느라 좀 늦었는데 민성이가 얼른 오라고 전화하더라.
집에 왔더니 콧노래를 부르며 아주 신이 났더군.
사실... 스마트폰은 절대로 인간을 스마트하게 하지 않는다는 걸 절감하고 있어서 이걸 과연 사줘야하는건지 좀 고민을 하긴 했다.
내가 꼰대가 되어가나...싶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은 인간의 삶을 오히려 궁핍하고 삭막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난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민성이가 사용하던 스마트폰(HTC 제품)이 엉망이 되어 바꿔줘야함에도 조금 고민을 했었던 것이고...
뭐... 결국 이렇게 사주게 되었지만.
어차피 민성이는 갤럭시나 다른 제품에는 조금도 관심없었다. 오로지 아이폰.
원래는 5C를 사주려고 한건데 가격 차이에 비해 프로세서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 그래서 그냥 5S로.
이런 경우 많이 있을 듯.


사진을 찍긴 했는데...
라이카 X1이란 녀석이 광도가 약한 야간의 실내에선 정말... 쥐약인 터라 화질이 엉망이다.
낮에 찍었다면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올텐데... 뭐 그래봐야 내가 애플 사이트 사진(사실은 CG)보다 예쁘게 찍을 수 없는 일이니 그냥 올린다.

 

 

 

 

아이폰5S 케이스.

 

 

 

 

 

 

 

 

맨 위부터 차례로...
3GS, 4, 5S
점점 낮아진다.

 

 

 

 

 

 

 

 

 

좌측 3GS, 가운데 4, 오른쪽 5S.
aipharos님은 아직도 3GS 유저.
나도... 약정이 끝나도 한참 끝난 아이폰4.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무게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가벼워졌다.

 

 

 

 

 

 

 

아이폰 신제품 나올 때마다 공개된 이미지만 보고 '디자인이 항상 똑같다. 구리다...' 이런 헛소리들 많은데...

 

 

 

 

 

 

 

 

실제로 보면 그런 소리 못한다.
사실... 어디 비교할 것에 비교해야지.

 

 

 

 

 

 

 

 

제품의 완성도 자체가 다르다는거, 애플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이 뒷면... 정말 대박이야.

 

 

 

 

 

 

 

 

이어폰.
하지만... 구입과 동시에 봉인.ㅎ
민성이에겐 젠하이져 ie60이 있으니까.
(내 종종 가는 커뮤니티에선 요즘 ie80 짝퉁 단체 구입 붐이 불어서... 난리도 아니다. 난 지금부터 민성이에게 짝퉁을 권하고 사주고 싶진 않네...)

 

 

 

 

 

 

 

 

엄청나게 많은 사은품이 딸려왔지만 쓸만한 건 이거 하나다.
샌디스크 8GB USB.
케이스, 필름...등의 사은품은 죄다 머리를 떨구게 만든다.

 

 

 



iPhone5s 카메라 테스트
야간/형광등 아래에서 촬영

 

 

어라...? 노이즈가 라이카 X1 ISO 800보다도 없다.ㅎㅎㅎ

 

 

 

 

 

 

 

ISO 800만 넘으면 극악의 노이즈를 뿜어내주시는... 라이카 X1.
셔터스피드도 쥐약이야... 노이즈도 마구 작렬해줘... 참... 그런데도 3년 반을 내 끼고 사는구나.

 

 

 

 

 

 

 

이 사진은 아이폰5S의 HDR 기능을 끈 상태이고...

 

 

 

 

 

 

 

 

이 사진이 아이폰5S의 HDR 기능을 켠 이미지다.
생각보다 HDR 기능이 상당히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헐... 접사의 수준도 상당하네.

이이폰5S 동영상 촬영 기능 중 슬로우모션 기능은 정말... 산뜻한 기분이 들 정도로 신선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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