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어버린 민성이가 좋아하는 브랜드 '살바도어 (SLVDR)'의 2013년 봄 룩북이 공개됐다.

http://www.slvdr.com/lookbook/


모델 위주의 쨍한 사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룩북들보다 전체적인 지향 컨셉과 옷 자체만이 아닌 프레임 속의 감성과 내러티브가 잘 살아있는 이런 룩북이 맘에 든다.

살바도어는 그리 큰 브랜드가 아니고 캘리포니아를 근거로 한 인디 브랜드라고 보면 되는데 국내에선 브라운 브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옷도 수입을 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3.10) 가보니 대부분의 옷은 수입이 된 것 같더라.

여름 시즌 티셔츠와 셔츠등이 무척 맘에 들더군. 








이 짚업 완전 마음에 든다.











카모플라쥬 패턴에 넘실대는 파도와 눈부신 햇빛의 어른거림이 마구 뒤섞인 느낌.















이런 짚업 아우터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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