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노멀 난이도 디아블로 잡았음.
한 번도 안죽고 한 방에 죽였음. 이거 완전 최종보스답지 않음. 물론 노멀 난이도지만...
차라리 그 전에 만나는 작은 보스가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짐.-_-;;;
고작 노멀깨고 레벨 33되었지만(32에서 디아블로 만나니... 디아블로가 같잖게 느껴짐)
이제... 아이템과 장비에 더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악몽난이도로 진입.
... 
느낀건...



1. 대장간은 그닥 별 도움이 안됨. 대장간 레벨 4까지 올렸는데 도움되는 건 방어구 하나였던 듯. 나머지는 주워먹은 희귀장비보다 못하거나 동등한 수준.

2. 대장간이 문제가 아니라 보석세공사가 중요한 것이었음.-_-;;; 보석들을 꾸준히 모아댔지만 

   그걸 본 아들이 경매장 이용하라고 해서 뒤늦게 경매장가서 온전한 보석, 완벽한 보석...등으로 루비(바바에겐 이게 딱, 힘 수치 올려줌), 

   자수정을 마구 장비에 박아주니 세네번 때려야잡는 몹을 두방만 휘두르면 잡음.-_-;;; 


3. 액트 2와 액트3는 다른 게임같음. 벨리알잡은 뒤부터는 몹들이 그야말로 완전 쏟아져 나옴. 

4. 바바리안으로 아직은 그닥 큰 문제없이 했으나 앞으로 고생일 듯.-_-;;; 아직 난이도가 낮아서 보스전에서 선조 어르신 콜기술은 아주... 쓸만함. 

5. 바바의 경우 접근전 위주이니 두들겨패면서 생명력 회복하는 장비 또는 보석, 장신구등은 필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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