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h Nine69

Directed by 이상일

2004 I 113min I Japan

ケン_켄(츠마부키 사토시), アダマ_아다마(안도 마사노부)


050416 - 몽상가들과 같은 이야기지만 풀어내는 방식이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조금은 더 밝고 유쾌하게 그러나 생각은 무겁고 진지하게......

역사를 담고 있는 작은 학교안의 이야기. 일본에서 인정받는 한국 감독이 만들었다.

그러나 커다란 이 사회안의 끝임없이 그리고 소리없이 몰아치고 있는 소용돌이.









Sin City

Directed by Frank Miller & Robert Rodriguez

2005 I 124min I US

Hartigan(Bruce Willis), Marv(Mickey Rourke), Nancy Callahan(Jessica Alba), Dwight(Clive Owen), Gail(Rosario Dawson), Jackie Boy(Benicio Del Toro)

Goldie/Wendy(Jairne King), Kevin(Elijah Wood), Miho(Devon Aoki), Shelie(Brittany Murphy), Manute(Michael clarke Duncan)


050416 - 만화를 영화로 만들었다. 그러나 만화처럼 만들어진 영화.

색다르고 재미나고 끝내주는 센스를 지녔다.

배우를 제외한 거의 모든 배경이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한다.









Maria Full of Grace

Directed by Joshua Marston

2004 I 101min I US/Colombia

Maria Alvarez(Catalina Sandino Moreno), Blanca(Yenny Paola Vega), Juana(Virgina Ariza)


050417 - '기품있는 마리아'

꿈을 갖기엔 너무나 척박한 땅 콜롬비아를 벗어 나고픈 마리아는

마약이 든 고무튜브를 삼키고 뉴욕으로 향하지만...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건 그곳 또한 만만치 않다.

그녀안엔 그녀로 인한 하나의 생명이 자라고 있다.

영화는 조금의 동정어린 시선도 없이 그져 묵묵히 그녀의 발길을 쫓을 뿐이다.

함께했는 친구를 보내면서 그녀는 이민자에게 척박하긴 콜롬비아와 마찬가지인 그곳에 남기로 한다.

그러나 그건 기품있는 그녀가 품을수 있는 실오라기 같은 희망으로의 굳은 의지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녀의 뒤를 쫓기만 했던 시선은 그녀를 똑바라 응시하며 끝을낸다.

지난 칸 영화제에서 [몬스터]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마리아를 연기한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가 첫영화로 공동수상 했다.









Final Cut, the

Directed by Omar Naim

2004 I 105min I Canada/Germany

Alan W. Hakrman(Robin Williams), Delila(Mira Sorvino), Feltcher(James Caviezel), Thelma(Mimi Kuzyk)


050421 - 과연 이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

먼 미래에는 기억을 지움으로서 상처를 치유하거나 덮어 버릴 수 있을까?

[code 46]가 생각난다.

나를 가슴져미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많은걸 비교하게 만들었다.

이야기 하고자 함의 힘이 턱없이 부족하지 않나 싶었다.









In Good Company

Directed by Paul Weitz

2004 I 109min I US

Dan Foreman(Dennis Quaid), Carter Duryea(Topher Grace), Alex Foreman(Scarlett Johansson), Ann Foreman(Marg Helgenberger), Morty(Daved Paymer)


050426 - 넓게 보아 아버지. 그들의 이야기

재미있게 보았는데... 오래되서 그런지 그 이상그때의 감흥이 되살아 나지 않는다.

데니스 퀘이드는 참 멋지게 늙는구나!

주름많은 그의 얼굴에서 아빠의 얼굴이 떠오른다. 보고싶다.









그때 그사람

Directed by 임상수

2005 I min I Korea

김부장(백윤식), 주과장(한석규), 각하(송재호), 초청손님(조은지), 초청가수(김윤아), 민대령(김응수), 권영조(이재구), 장원태(김상호), 원상욱(김성욱), 송준원(김태한)


050426 - 상현씨 말대로 한편의 웃을수 없는 코메디.

존재하는 이야기이게에 더욱더 씁쓸한 여운과 함께 아직도 청산하지 못했음을 물론이고

그 시점으로부터 또 다른 시작이었음이 분통하고, 지워지지 않는 과거와 아직도 연결되어 있는 현재가 답답할 뿐.

MBC에서 하는 제5공화국과 연장선상에서 생각되어져 울화가 치민다. 이 영화를 보곤 바람난 가족이 보고싶어졌다.

아이가 나오는 극악무도한 장면 땜시 상현씨가 언제나 NO하고 있어 아직 못봤지만 언제나 함께해서 인지 혼자 영화보기란 이젠 쉽지 않다.









Primer

Directed by Shane Carruth

2004 I 78min I US

Aaron(Shane Carruth), Abe(David Sullivan), Robert(Casey Gooden), Phillip(Anand Upadhyaya), Kara(Carrie Crawford)


050427 - 아! 정말 무식함이 한이다.

재미난데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감독이 혼자 만들었다고 해도 뭐 틀릴것 같지 않다.

다시 봐야하는데....그래도 이해하지 못할까봐 겁이 좀 난다.

양자역학에 대한 책을 봐야하나!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지만 꼭 다시 볼것이다.









Assassination of Richard Nickson, the

Directed by Niels Mueller

2004 I 95min I US/Mexico

Samuel Bicke(Sean Penn), Marie Bicke(Naomi Watts), Bonny Simmons(Don Cheadle)


050428 - 누구를 탓해야 하나?

잘잘못을 가릴수 있을까?

너무 착하고 고지식해도 살기 힘든 세상.

지극히 바보스러운 이의 사회 부정응에 대한 폭발. 그를 쫓아 다니며 보고 느낄수 있는 그의 공포감이야 십분 이해한다만

이런 이가 주위에 있다면 나도 아마 그를 비난했던 저들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숀펜의 지치고 슬픈 저 이미지는 그의 매력인 동시에 단점인듯...

하지만 그게 그의 장점이라면 굳이 변신이라는 말로 굳이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저 힘을 바꿀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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