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Peter Webber
2003 I 95min I UK/Luxembourk
Van Ruijven(Tom Wilkinson), Maria Thins(Judy Parfitt)



그와 그녀는 주인과 하녀로 만났다.
한번도 서로의 감정을 소리내어 말하지 못한다.
그는 좁은 화폭에 그녀는 그곳에 담겨질 물감을 만드는 진지함으로
서로를 느낄뿐이다.

진주귀고리
이것은 그가 말할수 있는 유일함이다.

진주귀고리
그녀가 간직할수 있는 그와의 짧은 순간들...
소설은 화가의 그림을 너무나 좋아한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다.
화가는 가난한 네덜란드의 델프트에 살았고 거기서 생을 마감했다
작가는 17세기 당시의 델프트를 생생하게 묘사 했다고 한다.
감독은 숨막히는 감정의 선을 잘 정리해 주었다.
그리고 배우는 작가가 쓴 글에, 감독이 불어준 생명력에 날개를 달았다.
스칼렛 요한슨, 아직 어리다고 할수 있는 그녀의 시선은
어쩌면 그리도 많은 생각을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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