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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삶은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 같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뿐 아니라 아이폰의 보급으로 인해 정보통신 부문의 갈라파고스화가 심화되던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는 폐쇄적 상황을 유저들이 자각하고 조금씩 이를 해당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하기 시작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이전까지 휴대전화에 그닥 관심이 없었다.
음악은 MP3플레이어로 듣는게 훨씬 좋았고, 사진은 DSLR 카메라로 찍고, 인터넷은 랩탑이나 PC로 하는게
오히려 더 편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떠들던 컨버전스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은 무척 회의적이었다.
휴대전화에 이러저러한 부가기능이 들어간 것은 하드코어 유저들에겐 단지 쓸모없는 수준이라고 치부했었고.
물론 지금도 난 사진은 아이폰4를 이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동영상을 찍거나 MP3를 듣는 것,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게임을 만지작거리거나 인터넷을 하는 건 모두 아이폰4로 한다. 그러다보니 아이패드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거고.
이런 스마트폰들 때문에 그 이전까진 거의 무관심이었던 트위터나 페이스북도 많은 분들이 하게된 것 아닌가.
스마트폰이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단편적인 예만 들어도 놀라울 법하다. 한 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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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에 투명 케이스를 씌우고 전면부만 제공된 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이게 정말 영...아니었다. 케이스 스크래치는 대책이 서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고
케이스와 본체 사이의 유격이 있어서 케이스 안으로 먼지가 무척 심할 정도로 들어갔다.
게다가 제공된 보호필름 역시 투과율도 형편없고 스크래치에도 쥐약 그 자체였고.
외국업체 제품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니었는데 완전 당혹스러웠다.-_-;;;
좀 더 알아보고 샀어야하는데 부랴부랴 바로 사용한답시고 급하게 사는 바람에...
게다가 나때문에 같은 제품을 산 사람들도 있으니 아... 미안해라.
결국 더는 못 봐주겠어서 다 치워버리고 Wrapsol Ultra를 구입해서 붙였다.
랩솔(Wrapsol)에 대해선 이미 전부터 민성군의 iPod Touch에 사용한 후기를 통해 얘기한 바 있는데
이 녀석의 만족도가 가장 나은 듯해서 내 아이폰4에도 랩솔을 선택했다.

사실 이전에 투명케이스를 산 이유도 난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제품은 제품 그 자체가 진리다...라고 믿기 때문이다.
범퍼나 케이스를 통해 장식할 수도 있는데 난 원래 만들어져나온 애플의 디자인 자체가 완성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이라...
아무튼 랩솔 울트라는 잘 아시다시피 전면부, 후면부, 그리고 측면까지 커버링한다.
물론 재단때문에 측면과 전면/후면 사이까지 커버링하진 못하지만
나름 상당한 충격 방지와 스크래치 방지는 한다고 알려져있으니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난 여지껏 약 20년의 휴대폰 생활 동안 바닥에 휴대폰을 떨어뜨린게 한 손 안에 꼽을 정도다.-_-;;;
결국 어느 정도 조심할 것을 믿고 케이스 없이 그냥 랩솔 울트라로.

 

 

 

Wrapsol 일반 버전과 달리 Ultra는 건식 타입이더라.
손에 물기를 묻힌 후 잘 붙이면 되는데 발생되는 기포는 며칠 지나면 싸악~~~ 빠진다.

지인 중에 지문방지 필름 붙인 이들도 있는데 무광의 매트한 질감이 난 약간 거슬린다.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액정의 느낌도 좀 애매해지는 듯 하고.
랩솔 울트라는 아이팟 터치에 붙인 랩솔 오리지널과 비슷한 느낌의 선명한 투과율을 보여주고 밀착감도 아주 좋다.
아무튼... 내겐 아이폰이란 케이스없이 그냥 그 자체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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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 앱 'WE CITY (위 씨티)'.
aipharos님이나 나나 둘 다 레벨 35로 만랩.
둘 다 경험치는 300만 돌파.
Delievery는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게임 아이디를 올려서인지... 나만 무척 높다.
aipharos님 마을엔 상대적으로 알바 신청하는 사람이 적고.
그래서... 이번엔 aipharos님 게임아이디도 같이 올린다.

bigsleep70, aipharos
모두 들러주시길. 알바 신청하면 어지간해선 거절없이 승인한다.
다만... 한꺼번에 세네군데 동시에 알바 신청하시면 여지없이 거절하니 이해해주시길.
내 마을(bigsleep70)보다 요즘 aipharos님 마을이 더 예뻐졌으니 들러서 알바 신청해주시길.

 

내 마을.
aipharos님 마을은 다음에 올릴 예정

좌측에 41만 코인하는 고층 건물 두 동 완성.-_-;;;
우측엔 바다와 연결되도록 했고... 좌측 마을도 구입해서 현재 확장 중. 그곳도 예쁘게 꾸밀 예정.
이번에 한정판들은 사지 않았다. 좀 생뚱맞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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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경 아이폰 5가 나오는 건 기정사실인 듯 하다.
물론 이름은 아이폰5가 아니라 다른 방식일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데 나야 아이폰4를 그냥 쓰면 되는 것이고 그때쯤이면 약정끝나는 aipharos님은 아이폰5로 넘어가도 괜찮을 듯.
워낙 이런저런 소문이 많지만 3.5인치 디스플레이가 4인치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맞았음 한다.

동생의 HTC 디자이어를 보니 화면이 시원시원하긴 하더만.

그리고... 한동안 그냥 무시하다가 침대 와이파잉을 즐기다보니 한없이 아쉬워서 구입을 망설였던 iPad(아이패드).
막상 사려니 iPad2가 곧 해외에선 4월 중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이거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그전부터 수많은 '카더라'통신에서 아이패드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통에 구매 시기를 놓친 것도 있는데 나와 같은 소심한 분들이 제법 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다.
레티나(LG IPS) 디스플레이는 포기하고 저반사 필름으로 가는 것이 거의 확정 분위기인 듯.
iPad2는 그냥 구입을 하게 될 것 같다.

혹시... 몰스킨쓰시는 분들 중에 iPad(아이패드)도 쓰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직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몰스킨 폴리오 디지털 태블릿 아이패드 커버(Moleskine Folio Digital Tablet iPad Cover)를 보시길.

http://www.tfstyle.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520&main_cate_no=161&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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