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Rockstars' - Does It Offend You, Yeah?

섬머소닉에 오는 영국 레딩 아해들.

 

 

 

 

 

'Light & Music' - Cut Copy

호주 멜버른 출신의 인디 일렉트로닉 밴드 Cut Copy의 2008년 신작 중.
이들은 딱 2년에 한 번씩, 짝수해에 음반을 내는군요.
이 곡은 아주 귀에 착착 감기는 트랙입니다. 80년대 Human League의 신스팝을 마구 생각나게 하죠.

 

 

 

 

 

 

'Hearts on Fire' - Cut Copy

한 곡 더. 엄청 썰렁한데 나름 분위기 좋은 뮤비.

 

 

 

 

 

 

'Grounds for Divorce' - Elbow

도대체 몇 년 전인지, Elbow의 데뷔 음반을 지금은 Amazon으로 흡수된 CDNOW에서 받곤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캔 기분으로 혼자 즐거워한 기억이 있는데 이들이 이젠 베테랑 대접을 받네요. ㅎㅎ
이번 음반은 보다 더 묵직해지고 올디쉬합니다. 호불호는 갈릴 듯.

 

 

 

 

 

 

'Flathead' - the Fratellis

왠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출신! 이러면... 거의 뭐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같은 뭔가 있어보이는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흐...
왜 이런 얘기를 하면 여느 책 제목이 생각나는게 아니라 난 '마스터 키튼'이 생각날까... 역시 넘
얄팍한 걸 티내는거 같네요. ㅎㅎ
이 아해들도 아주 즐겁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일본 도쿄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타카히로 키도.

수도 없이 쏟아져나오는 스윗 & 미니멀 일렉트로닉이 범람하는 일본의 뮤직씬은 사실 좋기도 하지만,
그게 그거..같은 음반도 너무 많아요.
마치, Post-Rock이면 으례 연상되는 클리셰같은 느낌말이죠.
Takahiro Kido의 음반은 그런 느낌과는 거리를 둔, 보다더 William Basinski 스러운 일렉트로니카입니다.
전 무척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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