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Mouth of Desert' by Pavement [Slanted & Enchanted](1992)

 

 

 

80년대부터 95년까지는 사실 영국 위주의 언더그라운드 록 & Psychedelic, Folk, Psyche-Folk,
Avantgarde를 거의 줄창 듣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별의별 나라 음악을 다 들었죠...
칠레, 알젠틴, 브라질, 멕시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그룹들...

일본의 Marquee지를 보며 거기에 등재된 My Bloody Valentine등의 기사를 읽으며 '푸헷~'
이런식으로 과소평가하길 몇년...
어찌어찌하여 관심 끝에 만난 이들의 이곡은... 이후 10여년을 제 최고의 favorite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출근 전 다시 들어보니... 좋네요.
지금까지도 [Slanted & Enchanted] CD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음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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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로 그 즈음... My Bloody Valentine을 듣게 되었고 그간 제 오만하고 편협한 시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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