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토요일,

어김없이 쇼룸 문을 열었다.

한 번도 쇼룸 오픈 시간을 못 지킨 적이 없는데...

오늘은 5분 여를 지각했다.

세상에...

쇼룸 정수기 케어해주시는 분,

오픈 시간에 맞춰 오신 손님도 열리지 않은 쇼룸 문 앞에 서 계셨다.


정말... 죄송했다.-_-;;;


요즘 점심시간 임박한 시간에 쇼룸에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점심을 제대로 못먹는 경우가 있다.

이 날도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오셔서 점심은 제대로 먹지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운좋게도 점심시간 앞두고 손님들이 다 떠나신 덕분에 와이프와 함께 바로 식사하러 나왔다.


 

 

 

 

 

 

키오스크 @어쩌다가게 망원점

KIOSQUE

 

 

 

 

 

 

 

 

 

탄산수 주문한다고 하면 되는데,

갑자기 탄산수가 생각이 안나서...

사장님, 워터...

아니,

미네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그냥 물을 주셨다.

나중에 이 얘길했더니


'아, 물을 정말 어렵게 말씀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셨단다.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완전 뿜었...


 

 

 

 

 

 

 

야채 베이컨 샌드위치

내가 이 집에서 아마... 7~8번은 먹었을 샌드위치.

아주 든든하다.

온갖 채소와 베이컨이 알맞게 올라간 치즈와 함께 맛을 낸다.

 

 

 

 

 

 

 

 

그리고,

문스터 샌드위치.

이렇게 야채베이컨 샌드위치, 문스터 샌드위치 주문하면,

두쪽으로 나오기 때문에 둘이서 하나씩 나눠 먹기도 편하다.



+

종종 내게 키오스크 사장님의 인스타 계정을 아느냐 물어보는 분들이 계신데,

알긴 합니다.

하지만 사진 딱 한 장 올려놓고 개점 휴업이시라...

알려드릴 필요가 없어요.

아마 앞으로도 안하실거에요...




++

제가 좋아하는 대부분의 집이 그렇듯,

이곳 키오스크 @어쩌다가게 망원 도 사장님과의 교감이 즐겁다.

음악도 좋아하시고,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Vinyl을 수집하고,

1년에 몇 개 정도 디자인 체어를 구입하신다.

그냥 식사만 하지 마시고,

이야기도 나눠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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