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 선물로 젠틀몬스터 안경과 스니커즈를 선물했다고 했는데 그 스니커즈가 오늘 도착했다.

받아본 뒤 글을 올릴지 말지 판단하려고 했는데 상당히 만듦새가 좋아 기쁜 마음으로 글을 올림.

이런 브랜드의 제품은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뭐... 이런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협찬을 받은 상품도 아니고, 사용 권유받은 상품도 아님.

내가 찾아서 내가 구입한 상품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런 말을 해야한다는 사실이...-_-;;;)



http://mmrb.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6&cate_no=24&display_group=1

 

 

 

 

 

주문에서 수령까진 약 일주일 정도 걸렸다.

주문할 경우 그 정도 주문제작 기간이 걸린다고 미리 공지되어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시길.

 

 

 

 

 

 

 

 

슈즈 더스트커버가 슈 하나씩 쌓여있다.

대체로 그냥 큰 더스트 커버를 주는데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각각 마련해주신 듯.

대단히 정성스러운 구성이 눈에 띈다.

구매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한다는 느낌이랄까.

 

 

 

 

 

 

 

 

보증서.

뒷굼치 패드,

그리고 여분 깔창.

깔창 아래에 넣어 약간의 쿠션감을 더해주는 기능을 하는 듯.

(기본적으로 깔창 아래에 하나 들어가 있다. 키높이...이런거 아님)

 

 

 

 

 

 

 

 

메모러블 mmrb

 

 

 

 

 

 

 

 

mmrb Tuesday.

이 슈즈는 mmrb만의 디자인이 아니라 197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통일 독일 이전 서독 부대에 지급되었던 트레이닝 슈즈 디자인이다.

German Trainer로 알려진 슈즈.

정확히 말하면 German Trainer 1183 모델.

이외에 유명한 저먼 트레이너라면 3183 모델이 있다.

1183은 특히...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가 많은 모델.

Tanaka Universal을 비롯한 adidas, puma등에서도 여전히 이 디자인의 스니커즈가 판매 중인 걸로 알고 있다.

 

 

 

 

 

 

 

 

mmrb의 Tuesday 스니커즈는 가격에 비해 만듦새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

이 정도 만듦새와 구성에 이 가격이라니...

 

 

 

 

 

 

 

 

마감 역시... 흠잡을 데 없이 완벽.

 

 

 

 

 

 

 

 

아들이... 매우 좋아할거야.

이 스니커즈를 엄청 기다리고 있던데, 토요일에 집에 오면 바로 신어볼 수 있을 듯.

 

 

 

 

 

 

 

 

 

 

 

 

 

 

 

뒷꿈치 부분도 착화 초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척... 신경썼다.

 

 

 

 

 

 

 

 

 

 

 

 

 

 

 

 

 

 

 

 

 

 

아들과 내 발 사이즈가 비슷해서 한 번 신어봐도 되겠으나...

아들 선물이라 신어보는건 포기했다.

주인이 개시를 해야지.


아들이 토요일 신어보면 이후에 실제 착샷과 착화감도 업데이트 할 예정.



+

아들 생일 선물이라고 일정도 조율해주시고 주문 접수부터 발송까지 꼼꼼하고 친절하게 챙겨주신 쥔장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보니 모든 구매자 분들이 쥔장의 따뜻한 응대에 감사드리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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