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진잼 그 세번째.

이번이 마지막.

더이상의 탕진은 '잼'이란 말을 붙일 수 없이 괴로울 것이어서...

그 이상은 젯타이 무리데스.





인스타에서 물어보는 분이 계시던데 와이프 옷을 주로 제가 고르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고를 때마다 와이프에게 철저히 의견을 물어봅니다.

어차피 입을 사람은 와이프니까.^

와이프는... 잘 고르질 않아요. 좀 골라보라고 하면 '필요없다'라거나... 아니면 진짜 그냥 자기가 휙 사버려도 될 법한 너무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만 골라놔요...

그래서 제가 옷을 찾고 갖다 안겨야합니다.(그나마도... 자칫하면 와이프가 내가 주문해놓은걸 결제 취소 해버린답니다...-_-;;; 잘 받지도 않아요)

 

 

 

 

 

슬스클 (Slow Steady Club / 슬로우 스테디 클럽)의 포장은 맘에 들어요.

남성복엔 이렇게 안해주시더니...ㅎ

 

 

 

 

 

 

 

 

뭣보다 이... 손잡이 있는 지퍼팩이 완전 유용합니다. 맘에 들어요.

이외에도 꽤 훌륭한 사진 엽서를 보내주시던데 그 역시 맘에 듭니다.

 

 

 

 

 

 

 

 

일단 와이프 풀 착장.

드레스는 KLOKE (클로크)

롱 가디건은 Sarah Wear (사라 웨어)

안에 받쳐입은 터틀넥은 무인양품

스카프는 Pulette (퓨레뜨)

구두는 Anne Thomas (앤토마스)






이제 하나하나...

 

 

KLOKE (클로크)의 드레스.

무게감 있어보이는 재질도 맘에 들고, 실제로 보면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흘러내리기 보단 빳빳한 느낌에 가까운 편인데 그 느낌이 꽤 마음에 드나보다.

 

 

 

 

 

 

 

 

KLOKE는 호주 브랜드.

 

 

 

 

 

 

 

 

전체적으로 꽤 좋은 품질, 지나치게 높은 가격은 지양하는 듯 해서 마음에 든다.

 

 

 

 

 

 

 

 

일본 브랜드, 사라웨어 (Sarah Wear)의 롱 가디건.

롱가디건은 와이프가 입고 싶어하던 아이템이면서 거의 구입한 적이 없는 아이템이기도...

사실 소재의 차이가 제품의 완성도를 너무 극명하게 드러내는 아이템이기도 해서 맘에 든다 싶으면 가격이 무지막지해지는 경우를 자주 봤다.

 

 

 

 

 

 

 

 

울, 나일론, 캐시미어 원단 혼용.

질감은 매우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일본 브랜드 Pulette (퓨레뜨)의 모헤어 니트 스카프 (Mohair Knit Scalf).

퓨레뜨는... 제 개인 블로그에서 매우 여러번 언급했던 일본의 여성복 브랜드.

와이프가 입고 있는 옷 중에도 아마... 일곱 벌 정도는 퓨레드 제품일 정도로 우리가 좋아하는 브랜드.

물론... 현재는 예전같은 우아한 느낌보단 좀 발랄한 느낌의 옷들로 분위기가 바뀐 듯 하지만 3~4년 전의 분위기는 우리가 참... 좋아했다.

예전엔 오쿠스 우먼(Ohkoos Women)에서 들여와 판매했었고, 지금은 소품목 슬로우스테디클럽에서 들여와 판매하고 있다.

 

 

 

 

 

 

 

 

와이프가 갖고 있는 롱 스카프도 Pulette 제품.

그 롱스카프는 와이프의 최애 스카프지...(절대 다른 스카프는 쳐다도 안봄...ㅎㅎㅎ)

그런데 이 스카프는 마음에 든다네. 다행이다.^

 

 

 

 

 

 

 

 

그리고 이 스카프는 내꺼.ㅎ

아... 돼지목이어서 늘 스카프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는데...

걍 이번엔 구입해버렸다. 까짓... 뭐 어때.


스틸 바이 핸드 (Still by Hand) 제품.

 

 

 

 

 

 

 

 

사진이 엉망인데 실물은 꽤 고급지고 예뻐용.

 

 

 

 

 

 

 

 

구두도 구입.

와이프가... 다른 구두는 신지도 않고 그냥 줄창 파라부트 (Paraboot)만 신길래...

구두를 하나 더 봤음.

파라부트로 사주면 좋으련만... 파라부트 가격은 좀 부담이 되고, 지금 와이프가 신고 있는 파라부트 모델이 미카엘인데 어째 죄다 미카엘만 보여 패스.

그러다... 무난하지만 귀엽기도 한 앤 토마스(Anne Thomas)의 구두를 발견.

 

 

 

 

 

 

 

 

프랑스에선 꽤나 유명한 대중적인 브랜드 Anne Thomas.


 

 

 

 

 

 

 

로퍼와 더비 슈즈가 혼합된 느낌.

무난한 디자인.

 

 

 

 

 

 

 

 

색상은 카프 보르도 (Calf Bordeaux)

걍 보르도 컬러로 보시면 됨.

카프 보르도라니...ㅎ

 

 

 

 

 

 

 

 

캐주얼, 포멀한 분위기 다 소화가 가능한 듯.

 

 

 

 

 

 

 

 

이상...

탕진잼 마지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