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5.14 짧은 2박3일 중국 웨이하이 출장을 앞두고.

 

 

 

 

일단 책을 두권 구입했다.

책을 '지르고 찌르고'에 올리는 이유는 아직 내가 읽지 못해서. 읽어보고 '영화/음악/책'에 올릴 생각.

 

이병률 여행산문집인 『내 옆에 있는 사람』,

그리고 고영 작가, 이윤엽 삽화의 『토끼전』.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블로그 이웃이신 썸머님 http://blog.naver.com/sydneysummer/ 의 글을 읽다가 보게 되었는데 표지가 인상적이어서 관련 검색을 좀 해봤는데 검색을 해볼 수록 궁금증이 더욱 커지길래 구입했다.

지금은 와이프가 읽고 있고, 와이프가 다 읽은 뒤 볼 생각.

 

 

 

 

 

 

 

 

그리고, 이 책은 고영 작가의 '토끼전'.

고전의 재해석이라기보다는 순화되고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처럼 왜곡된 우리 고전의 충실한 재현.

고영 작가가 얼마나 학구적이면서 많은 고민을 하는지 그의 글을 통해 알고 있는 나와 와이프는 무척... 고영 작가의 책들이 궁금했었다.

마침, 그동안 구입해놓고 못읽던 책들을 다 읽게 되어 이제서야 구입.

 

 

 

 

 

 

 

 

삽화도 어마어마하다.

이윤엽 작가.ㅎㅎㅎ

이윤엽 작가의 죽마고우 갤러리 전시와 성곡미술관 개인전을 통해 그가 어떤 에너지를 가진 작가임을 모르지 않는 우리는 삽화에도 진심 기대를 갖고 있었지.

2년간 고영 작가의 고전 삽화를 도맡았다.

 

 

 

 

 

 

 

 

무인양품에 들러 편안하게 실내에서 입을 반바지 하나랑...

풋커버를 두켤레 구입했다.

사진에 안나왔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풋커버'라는 제품도 구입했는데 풋커버가 자꾸 벗겨져서 짜증나는 분들은 반드시 구입하시길.

나도 여름엔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은 거의 신지 않고 죄다 풋커버를 신는데 나름 가격도 좀 있는 풋커버를 사도... 이게 걸핏하면 벗겨져서 신경쓰였는데,

무인양품의 '잘 벗겨지지 않는 풋커버'는 중국 출장에서 그렇게 하루종일 걸어다녔음에도 한번도 벗겨지지 않았다.

그리고 일단... 감촉 자체가 정말 좋아.

사진에 나온 '하이게이지 풋커버'는 딱 한번 벗겨졌음.

 

 

 

 

 

 

 

 

그리고 무인양품의 과일 초콜릿들.

허... 생각보다 대단히 맛있어서 놀랐어요.

 

 

 

 

 

 

 

 

구입한 반바지 컬러는 이 색이 거의 정확하다고 봐야...

그런데 조임끈을 보면 안으로 접어넣었다.

플라스틱 캡으로 처리하거나 대충 재봉질로 마무리하는 제품이 태반인데...

저렇게 조임끈을 안으로 접어넣었다.

 

참... 꼼꼼하다. 무인양품.

이러니 매니어들이 많지.

 

 

 

 

 

 

그리고...

 

 

전에 구입한 OMNIGOD(옴니갓)의 셔츠가 정말 맘에 들어서...

화이트도 구입했다.

3사이즈가 딱... 좋은데 품절이 되는 바람에 4 사이즈로 구입.

약간 크다.-_-;;;

 

 

 

 

 

 

 

 

그래도 맘에 드네.

나이젤 카본의 바지도 정말 맘에 드는데... 사이즈가 없다. 사이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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