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camp
개인적으로는 Honne 보다도 좋아하는 네쉬빌에서 결성된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 '베이스캠프 (Basecamp)'의 새로운 EP.
테네시(Tennessee)주의 내쉬빌이라면 미국 컨트리 음악의 근거지같은 곳이지만 이들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대단히 무드있는 R&B + Dubstep 계열의 일렉트로닉 팝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곡 중 '404'라는 곡을 정말로 좋아하는데 이번 음반 역시 2015년 EP인 <Greater Than>의 느낌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조금더 일렉트로닉 이펙트를 강화하면서 공간감과 형식미를 강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쭉쭉 미려하게 멜로디에 집중되던 전작과 달리 편곡이 상당히 두드러지는 느낌도 있고.
아무튼 전작을 인상깊게 들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EP도 매우 만족할 거란 생각이 든다.
<In Stone>(EP)
'the Hunter'
'In Stone'
'On My Heels'
'Ghostown'
'--- 음악야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1031 _ Ricky Eat Acid, 그리고 Soft Hair (0) | 2017.08.03 |
---|---|
161029 _ <Radiant>, DJ Pone (0) | 2017.08.03 |
161024 _ Psychedelia! - Tame Impala, Temples, Jagwar Ma (0) | 2017.08.03 |
161021 _ 금요일 아침, Fonoda 'a Spiral Ant' (0) | 2017.08.02 |
161016 _ <Every Now & Then>, Jagwar Ma (재그워 마) (0) | 2017.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