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n Indian의 이번 신보 중 네번째 트랙인 'Smut!'은 누가 들어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본 밴드인 Fishmans의 곡을 연상케 한다.
이곡의 가사를 일어로 바꿔도 전혀 이질감이 없고, 심지어 영어임에도 일본어의 뉘앙스처럼 들리기까지 한다.
창법, 단조롭게 반복되는 미묘한 댄서블 비트, 에코... 이건 누가 들어도 Fishmans의 곡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좀전에 구글링을 해봤는데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이 없네.-_-;;;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그리고 이건 표절이라는 말이 절대... 아니다.
그럼 아예 듣질 않거나 욕을 썼겠지.ㅎ

이번 음반은 들을수록 귀에 붙는다.
듣다보니 '기가 막히게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Smut!' - Neon Indian

굳이 Fishmans의 곡을 올리진 않을 것임.
이유는 Smut!이란 곡이 단순히 Fishmans의 특별한 한 곡의 느낌과 닮았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Fishmans만의 느낌과 비슷하기 때문.

 

 

 

 

 

 

'Slumlord'

 

 

 

 

 

 

'the Glitzy Hive'

 

 

 

 

 

 

'Dear Skorpio Magazin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