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출발한 우리 탓이다!
징그럽게 막힌 고속도로에서 오후를 허비하고 굶주린 우리가 도착한 곳은 공주!!!

토속식당
가열차게 먹어 주었다.
이런 맛집이 동네인 이곳 주민들은 참으로 좋겠구나!
오랜만에 오셨네요~~ 옆테이블에 건넨 이 한마디가 어찌나 부러운지...

급한맘에 체하지 않으려고 꼭꼭 씹어 엄청 먹었더니
우리 모두 바로 차에 타기엔 무리무리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






어린시절 우리집과 비슷해 정겹고, 엄청 좋아라하는 촉록색이라 더 맘에 들었던 대문
머리콩 하지말라고 붙여둔 스폰지가 인상적인...










시간이 쌓이고 쌓이고 낡고 낡아 가증스럽게도 멋있게 느껴진다. -.- 











토속식당앞 전경


대전으로 어머니 모셔드리고 우린 다시 올라와야해 곰방 출발했다.
올라오는 길은 다행히 막히지 않았고 차 윈도우 브러시 앞에 붙어 바람에 소리를 내주던 명함 하나 뺀답시고 들른 휴게소에 피칭머신이 있어 가지고 있는 현금을 탈탈 털어 열심히 배트를 휘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