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신주쿠에 약 120년의 역사를 가진 카레집 '나카무라야 Repas'.
도쿄에서도 유명한 인도 카레집.
메뉴판.
난 쉬림프 카레를 주문.
맛이 아주 괜찮다. 일본식 집카레보다는 인도식 카레에 확실히 더 가깝다.
한국의 인도 음식점 '달'과는 또 다른 느낌.
코코넛을 넣어 좀 더 감칠맛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향신료도 부드럽게 다가온다.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달'이 인도의 커리 느낌에 더 충실했다고 하면, 이곳은 일본식 집커리의 느낌을 살린 듯.
아무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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