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을 때 찍은 곤지암 리조트 생태하천의 모습입니다.
24일(토요일) 오전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금요일에 도착하신 분들이 많으신 듯.
다 좋은데 너무 조용해서 한적했던 목요일 밤과 달리 금요일 밤엔 저희가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에 들었습니다.
옆 방에 투숙한 이들이 정말 몰상식할 정도로 시끄러워서 참다참다못해 프론트에 전화해서 조치를 부탁,
그러나... 들은 척도 안하는 옆방 때문에 정말 힘든 새벽이었네요.
놀러와서 밤새 놀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객실에선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이도 있을 거란 생각은 하질 않나요?
어느 정도 웃고 얘기하는 건 모르겠지만, 괴성을 지르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쿵탕쿵탕 소리가 끊이지 않는 건
몰상식 아닌가요?
기본적인 이 정도 소음도 막지 못하는 구조가 '프리미엄 콘도'라는 것도 좀 그렇지만, 그에 앞서 기본적인
타인에 대한 에티켓도 없는 이들이 정말 편안하게 쉬고 싶은 마음을 완전 뭉게 버립니다.

 

 

 

 

 

 

 

 

생태 하천의 나무들이 단풍이 들어 무척 예쁘더군요.

 

 

 

 

 

줄리아노 반지의 '길'이란 작품.

 

 

 

 

 

 

 

 

 

 

빌리지 센터쪽의 2층에 가면 작은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자 체험도 하는 것이구요.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지금은 배중훈 작가를 비롯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큐레이터분이 무척 친절하시고 여쭤보면 잘 응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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