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6~1128 목포 / 강진 / 해남 / 진도 2박3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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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주마을' 목포 현대호텔 체크인 목포근대역사관(구일본영사관), 목포근대역사관 2관 목포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목포문화원 / 오거리 문화센터 목포 '쑥굴레' 목포 '장터식당 본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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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영란횟집 해남윤씨녹우당(휴일-_-;;;) / 강진 '다산초당' 해남 '도솔암' 목포 '독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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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순창 손 순대국밥' 진도 '운림산방' 고창 '상하목장'


 

 

 


 


오랜만에 여행을 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여행을 꽤 자주 다녔는데 언젠가부터 국내 여행이 흥미를 잃었었다.

그렇다고 해외 여행을 자주 간 것도 아니지.

해외 여행은 무조건 최소 4박5일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다보니 쉽게 시간을 내지도 못하고 결국 이것도 저것도 못가면서 늘... 서울 뺑뺑이.


그러다 이번에 퇴직하면서 남은 시간을 이용해 목포, 강진, 해남, 진도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집에서 숙소로 잡은 목포 현대호텔까지 370km.

거기에 가고 싶은 곳들의 거리가 보통이 아니어서 결과적으로 3일간 약 1,200km를 운전했다.

워낙 운전을 즐기는 타입이어서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어젯밤 올라오는 도중에 좀 피곤하긴 하더라.

가장 좋은건 그냥 KTX타고 내려가서 차량 렌트해서 돌아다니는게 아닐까 싶기도.


즐겁게 보고, 맛있게 먹고 다녀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맘 속 한켠에 남아있던 풀어놔야 할 이야기는 글을 다 쓴 후 얘기하기로.

 

 

 

 

 

목포 도착하자마자 들른 인동주마을.

노중훈 작가님 추천

 

 

 

 

 

 

 

 

370km 내려오는 동안 휴게소에선 아무 것도 안먹었다.

언제부터인가 휴게소에서 뭘 먹기가 싫어.

 

 

 

 

 

 

 

 

간장게장.

홍어삼합은 맛뵈기로 좀 주신다.

일단... 이 집은 2박3일동안 먹은 음식점 중 가장... 밑반찬이 맛있었다.

황석어젓갈, 매생이, 새우장, 김치, 된장미역국, 부추나물... 뭐 하나 뺄게 없었다.

 

 

 

 

 

 

 

 

간장게장 역시 적어도 우리가 먹어본 게장 중엔 가장 맛있었다.

서울의 큰기와집은 물론이고 서산의 삼기식당보다도 맛있었던 간장게장.

적당히 간간해서 입맛을 땡기고 달지 않다.

 

 

 

 

 

 

 

 

홍어.

음... 역시 우린 초딩 입맛인가봐.

홍어 먹으며 속에서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그 암모니아? 냄새가 영...ㅎㅎㅎ

 

 

 

 

 

 

 

 

시원하면서도 적당히 칼칼하다.

 

 

 

 

 

 

 

 

목포에서의 첫끼가 무척 성공적.







식사한 후 체크인을 위해 영암에 위치한 목포 현대호텔로.

 

친절하신 스탭분.

목포 현대호텔.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입구로 들어간 뒤 언덕을 쭉 올라가면 된다.

 

 

 

 

 

 

 

 

우린 호텔에서 절대 조식을 먹지 않으므로... 호텔 식당에 대해 언급할 일이 없음.-_-;;;

 

 

 

 

 

 

 

 

현대카드 M포인트 쓰고 오션뷰 업그레이드 받아서 엄청... 저렴하게 2박했다.

조선소가 있어서인지... 로비에도.

 

 

 

 

 

 

 

 

ㅎㅎㅎ 파피루스 배.

해양유물박물관에 파피루스 배가 없더니만... 여기 있었다.

 

 

 

 

 

 

 

 

 

 

 

 

 

 

 

방으로.

 

 

 

 

 

 

 

 

 

 

 

 

 

 

 

기본 디럭스 방인데 그닥 좁지 않다.

둘이 쓰기엔 충분한 크기.

아니 여유로운 크기.

퀸베드 + 싱글베드.

 

 

 

 

 

 

 

 

오션뷰 업그레이드 + 현대카드 M포인트 차감 (프리비아에서 예약)


 

 

 

 

 

 

 

이상하게도... 헤드보드는 있는데 프레임 없이 투매트.

 

 

 

 

 

 

 

 

싱글베드가 있긴한데... 매트리스가 퀸베드와 다르다.

확실히 본넬 스프링인 듯 한데 당연히... 잠자리가 편하진 않아요.

퀸베드에 사용된 매트리스는 괜찮다.

 

 

 

 

 

 

 

 

 

이곳에서 그래도 2박 묵으면서 편히 쉬었지.



+

화장실에 비데 있음.

비데 유무 체크하시는 분은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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