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6~1128 목포 / 강진 / 해남 / 진도 2박3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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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6
목포 '인동주마을' → 목포 현대호텔 체크인 → 목포근대역사관(구일본영사관), 목포근대역사관 2관 → 목포카페 '행복이 가득한 집' →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 목포문화원 / 오거리 문화센터 → 목포 '쑥굴레' → 목포 '장터식당 본점' → 호텔
171127
목포 영란횟집 → 해남윤씨녹우당(휴일-_-;;;) / 강진 '다산초당' → 해남 '도솔암' → 목포 '독천식당'
171128
쑥굴레와 찐만두로는 허기를 채울 수 없어 또 먹으러 왔다.
여행을 온건지 먹으러 온건지.ㅎ
장터식당 본점.
원래 그리 많이 먹지 않는 와이프도 '먹을 수 있다'며 의욕을.
이 집도 기본 찬이 맛있다.
등장.
꽃게살 비빔밥.
이걸...
밥에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도 더 맛있었다.
정말 부드러운 것은 물론이고 비린 맛 거의 없으며 무엇보다 맛이 강하지 않아 놀랐다.
입맛 없을 때 먹어도 이만한 메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더군.
이 음식점 있던 부근이 저녁 6시 임에도 걸어다니는 사람 보기 힘들 정도로 조용했는데 음식점 안에만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더라.
다른 메뉴도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정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와 조금 걸었다.
이때가... 아마 6시 30분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텐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없다.
골목을 들어가봤다.
실제 거주하시는 곳이니 발소리도 조심조심.
말소리는 내지 않았고.
이 골목에서 카메라를 들이댄다는 건 무례한 일일 수도 있다.
내겐 피사체일 뿐이지만 거주하시는 분들에겐 삶의 공간이니.
갑작스레... 온갖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벽화 마을들, 북촌 한옥촌 등이 생각났다.
그만 돌아가자.
호텔로 돌아옴.
샤워도 하고.
주전부리하면서 푸욱...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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