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 Port Rock Festival 2008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만약에 혹시나 퍼가실 일 있으면 말씀은 주세요.
그럴 일이나 있을 지 몰겠지만... 무보정 리사이징 사진들입니다.(일부 레벨조정있습니다)

춤추다... 사진찍다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무리 렌즈 하나라도 육중 DSLR들고 뛰긴 넘 힘들어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25,26,27일 중 마지막 날인 27일만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날엔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Hard-Fi와 Underworld가 라인업으로 포진되어 있었죠.
이번엔 MySpace.com의 PixPlayer로 선정되기도 하여 공식적인 사진 촬영을 기대했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합니다.
MySpace.com의 일처리는 아주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상 약속한 모든 내용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어요.
백스테이지만 되지 않는다...라며 프레스 티켓을 준다고 했지만 프레스 티켓은 그저 목에 거는 'PixPlayer
myspace 공식 포토그래퍼'란 네임카드 뿐이었습니다.
프레스티켓이라 함은... 그 은색 전자팔찌를 의미하는거죠. 이게 아니면 절대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사실 그런건 어느 나라 콘서트든 마찬가지죠.
누구나 만들어 달 수 있는 'PixPlayer MySpace 공식 포토그래퍼'란 명찰을 갖고서는 당연히 무대 앞
포토라인도 들어갈 수 없었고, 심지어 정말 웃기고 황당했던 것은 myspace에서 주최한 Hard-Fi와 Kasabian의
사인회에도 들어가서 촬영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말한 바가 모조리 뒤틀려도 전 단 한번도 '양해를 구한다'거나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 없습니다.
애당초 예상은 했지만, 결국 myspace는 공연 사진따윈 관심없고 사람들에게 myspace url이 적힌
명함을 주고 사진을 찍어, 사람들이 myspace에 들어오도록 하는 홍보만 생각한 셈입니다.


뭐... 그런 짜증나는 일처리가 거슬리긴 했지만,
공연은 즐겁고, 힘들고, 피곤하고, 신나고... 그랬습니다.

 

 

 

26일까지 내리던 비는 이날 거짓말처럼 개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열라 덥기 시작합니다.
어제 구입한 CPL 필터 덕에 하늘이 예쁘게 나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 40분경입니다.
 

 

 

 

 

 

 

 

사람들이 공연장을 향합니다. 

 

 

 

 

 

 

 

 

지치고 힘든 사람들, 다음 공연을 즐기기 위한 자유로움.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바로 'Big Top Stage'입니다.
펜타포트가 자랑하는 임대 무대!!!
 

 

 

 

 

 

 

 

도착했더니 막... '윈디시티'의 연주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헤드라이너가 아니어서인지 약간은 썰렁했지만...
공연 관련 사진은 따로 올립니다. 

 

 

 

 

 

 

 

ADIDAS의 환경보호 캠페인 팀인데... 기업에서 한다지만 나름 센스있었습니다.
이 리듬팀의 타악기 리듬도 아주 인상적이었구요.
게다가 생수병 15개인가를 모아오면 T셔츠를 주는 이유로 많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이 생수병을 애걸하러
많이 다니시더군요. 

 

 

 

 

 

 


 

Big Top Stage  

 

 

 

 

 

 

 

Big Top Stage의 조명들 

 

 

 

 

 

 

 

비가 그쳐도 아직은 진흙탕인, 공연장 가운데! 

 

 

 

 

 

 

 

SBS에서 현장 취재... 및 헬기 촬영
 

 

 

 

 

 

 

 

Naver 부스.
야들이 나눠준 타월은 대박 히트. 다들 타월에 매직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그룹명이나 구호들을 써서 가지고 다녔음. 

 

 

 

 

 

 

 

사실은 저... 뒤에 하늘에 보이는 작은 점같은게, 촬영헬기랍니다. ㅎㅎ
원래는 저 헬기가 앞으로 다가왔을 때 찍으려고 한건데, 사진 앞 우측에 보이는 두 손 꼭...잡으신 커플이
너무 다정하게 걸어가길래 화면 안으로 딱 좋을 만큼 들어왔을 때 걍 찍었어요.
사실 디카라... 막 더 찍어대도 좋았을텐데. 쩝...
헬기가 정말 대따시만하게 크게 내 앞으로 왔었거든요. -_-;;;
 

 

 

 

 

 

 

 

이곳이 ADIDAS 후원의 작은 무대
 

 

 

 

 

 

 

 

 

이걸 보면 역시나 장화는 필수...겠죠?

 

피곤에 쩌든 만 37세, 한국나이 39세 노땅 늙은이의 부러움을 샀던 펜타포트 무빙카!
잡것아! 내려! 나도 좀 타자!라고 외쳤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즐길 줄 아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 같아 아주 즐거웠다.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분들... 넘 많았다. 정말.
 

 

 

 

 

 

 

 

하지만 객석은 모조리 뻘...수준.
 

 

 

 

 

 

 

 

펜타포트의 지정의자 

 

 

 

 

 

 

 

아디다스 팀의 리듬 마치.
 

 

 

 

 

 

 

 

움... 역시 고마와. CPL 필터. 

 

 

 

 

 

 

 

공연히 하나 끝나면 열혈 팬들을 제외하곤 우르르... 다시 부스쪽으로 몰려 나온다.
 

 

 

 

 

 

 

 

이곳은 Pentaport 스테이지.
이곳에서도 공연이 계속 있었으나... 제대로 본 건 하나도 없다.
Big Top 스테이지와의 거리가 별 것 아닌 것 같은데도 꽤 되어서 '잠깐 보다가 빅탑으로 갈까?'하는 생각해선
완전 낭패다...
그리고 이번엔 Feeder아 Kasabian 사이에 고민하신 분들도 있을 듯.
둘 중 하나 무조건 선택했어야하니까.(대부분은 kasabian으로 간 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