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뒤늦게 식사를 하고 전시를 보려고 했으나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서 전시를 보러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단벌로 버티는 저를 위해 여주 아울렛으로 갔습니다만...
지갑도 훵~한데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그냥 아이쇼핑만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꽂힌 옷이 있긴 했는데, 나중에 돈벌면 사자~고 하곤 참았죠(물론 다음 날 가도 찍어둔 옷이 없는게 이곳이지만)
여주 가는 도중에 박작가에게서 놀러 오라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여주 들렀다가 aipharos님과 함께 박작가 작업실로 갔죠.

 

 

 

조만간 이사할 예정이라 이곳도 이제 얼마 못오겠군요.

 

 

 

 

이곳엔 호시탐탐 노릴게 많습니다.
일리 에스프레소 머쉰, 버디 알리비오 자전거를 비롯 아주 지천에 노릴게 많죠.
그 중 하나는... 물받이 도자기.

 

 

 

 

다기는 기본이고...

 

 

 

 

박작가가 잘 아는 선생님이 만드신 다기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밤 10시가 넘었는데... 박작가와 어시스턴트인 성용씨가 식사를 안했다고 저녁을 한다면서 우리도 먹고 가야 한답니다.-_-;;;;

 

 

 

 

명태찌게. 정말 순식간에 숭숭 재료넣고 후다닥 끓이더군요.
그런데... 이게 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그렇게 식사 생각이 없었는데 aipharos님은 국물을 완전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돈받고 팔아도 대박치겠다고 서로 농을 치면서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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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지인들 만나서 여기저기 맛집도 좀 다니고 했는데 카메라를 들고 갔음에도 찍지 않은 경우들이
있어서 맛집 소개에 올리기가 좀 애매합니다.
그것보다 이 날 박작가가 해준 명태찌게는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음... 애인만 생기면 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