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2  북촌 체험전시 '어둠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  북촌 그릇쇼룸 '이도 (YIDO) 망원동 '도쿄빙수' + '소쿠리' 그리고... 망원동 '어쩌다 가게 - B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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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어둠 속의 대화' 체험전을 마치고 망원동으로 넘어왔다.
와이프가 전부터 '도쿄빙수'에서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하길래.ㅎ

 

 

 

도착.

 

 

 

 

 

 

 

 

이런... 만석이었다.
평일 오후인데 만석.
이 사진은 그래도 대기 손님이 잠깐 없을 때 찍은 건데 이후로 곧 손님들이 들어왔다.

 

 

 

 

 


 

사실...

이곳 빙수맛, 괜찮다.
아래 다시 얘기하겠지만 대충대충 만든 빙수의 느낌은 결코 아니었으니까.
다만...
주방은 쥔장이 아닌 스탭 두분이 열심히 쉴새없이 빙수를 만들고 있던데 그럼 쥔장이라도 홀을 좀 관리해야하는거 아닌가?
우리야 자리가 나자마자 가서 앉았지만 우리 뒤에 와 대기하고 있던 2명의 여성분은 이후 자리가 난 것도 모르고 대기석에 있다가 뒤늦게 온 두명의 다른 손님이 가 앉는 바람에 또다시 기다려야했다는거.
아니... 웨이팅 관리는 업장에서 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손님들이 기다리면서 '저희가 먼저 왔어요', '저희 자리에요'라고 말을 해야하는건가?
좀 이해가 안가더군.

 

 

 

 

 

 


 

사실 우리도 20분 가까이 기다렸다.

 

 

 

 

 

 


 

맛있는 집에 사람이 몰리는 건 당연한거고.

그래서 대기하는거야 전혀 억울할 일도, 화날 일도 아닌데 그래도 홀관리는 좀 해주셔야지.

 

 

 

 

 


 

물론... 업장은 결코 넓지 않아요.

 

 

 

 

 


 

 

오레오 크림치즈 빙수.
맛있다.
크림치즈도 많이 올라가고.
빙수의 결이 우리가 먹어봤던 미메시스의 그 아름다운 눈꽃빙수마냥 곱진 않았어도 그래도...


 

 

 

 

 

 

토마토 빙수.
바질향이 살짝 올라오는 것이 괜찮았다.
찾아와서 먹을 만하다.

 

 

 

 

 

 


 

도쿄빙수 옆에 복덕방이 있던데 외양이 무척 눈에 띄길래.


 

 

 

 

 

 

 

 

 

 

 

 

 

소쿠리...에도 잠깐 들렀다.

 

 

 

 

 

 


 

사실 내부 사진을 찍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 핀이 나가버려서...ㅎㅎㅎ


 

 

 

 

 

 


 

저 그림을 구입할까 잠시 고민했었다.


 

 

 

 

 

 

그리고 또다시 망원시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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