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주여행 !!!
110417 올레길 9코스(대평포구→볼레낭길) → 올레길 9코스(봉수대→귀자나무 숲길) → 올레길 9코스(안덕계곡→화순금 모래해변) → 모슬포항 '덕승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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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이기정 바당길 → 추사관 → 중문 말고기집 '마원'
110419 올레길 8코스(월평마을→2.9km) → 올레길 8코스(대포포구→베릿네오름) →올레길 8코스(중문→중문색달해변) → 올레길 8코스(해병대길→대평포구)
→ 모슬포항 '덕승식당'
110420 성산포 '우리봉 뚝배기' → 다랑쉬오름 → 김녕미로공원, 메이즈 랜드 → 아일랜드 조르바, '흑돈가'
마지막 날.
오전에 천천히 일어나 아침은 성산포에 위치한 우리봉 식당까지 찾아갔다.
3월에 왔을 때 먹고 그 날의 피곤을 완전히 다 풀었던 그 집.
문제는... 민성군.
새벽에 속이 뒤집힌 민성군을 위해 본죽에서 죽을 사서 갔다.
가다가 한가로이 넓은 오름을 오고가는 소들이 있길래 한 컷.
아... 참 좋구나. 제주의 풍경이란.
확실히 중독성있다.
1박2일 몰던 미쯔비시 아웃랜더를 반납하고 2박을 끌었던 골프 1.6 블루모션.
렌트카에 대한 이야기는 마지막 정리 포스팅에서.
민성이에게 노출을 맞췄더니 아주 재밌는 사진이.ㅎㅎㅎ
햇살을 바로 받은 aipharos님 얼굴이 포샵한 것처럼 날아갔다.
이런 풍경도 스쳐 지나고...
드뎌 우리봉 식당에 도착.
그런데 민성군은 죽을 먹어야...-_-;;;
너무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갈치조림도 시켜주고, 우리 뚝배기 국물도 좀 줬다.
밑반찬.
갈치조림.
우리봉 식당의 갈치조림은 약간 매콤하다.
덕승식당의 갈치조림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맛있다.
그리고...
막강 최강의 해물뚝배기.
해산물 향이 그윽하게 우러난다. 실한 게, 바지락, 새우등을 넣고 정말 푸욱... 끓였다.
뭣보다 이곳에서 쓰는 된장맛이 보통이 아닌듯.
넘넘 잘 먹었다.
사장님께 정말 잘 먹었다고 몇 번을 인사하고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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