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3  연남동 패션샵 '레이카 맨션 (LEIKA MANSION)' → 연남동 이탈리언 가정식 식당 '아까 H' → 당인동/합정동 그림책방/서점 '베로니카 이펙트 (Veronica Effect)'

            → 합정동 갤러리 메이 (Gallery Mei) '조윤진 展' 을지로3가 카페 '커피한약방' → 그리고 광화문 집회. 우리 절대 지치지 말아요 → 매주 저녁집.ㅎ '광화문 몽로'

 

 

 

 

집회 도중 저녁 먹으러 '광화문 몽로'로 왔다.

우리... 요즘 집회 매주 참여하면서 저녁은 종로3가의 '호반'을 빼면 매번... '광화문 몽로'에서 했다.

박찬일 선생님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강연이 있으셔서 밤 늦게나 도착하신다니 이날 뵐 수 없었다.


광화문 경복궁 옆 정부청사쪽에 자리잡고 있던 친구에게 얼른 오라고 전화해서 함께 식사했다.

 

 

 

 

친구 올 때까지 우린 손가락 빨고 있었는데...

물론 주문은 미리 싹 해놨다.ㅎ

 

 

 

 

 

 

 

 

대동강 페일에일 한잔.

 

 

 

 

 

 

 

 

몽로에 한번도 못와본 친구를 위해 '박찬일식 닭튀김'을 주문.

맛있다고 정말 잘 먹더라.ㅎ

 

 

 

 

 

 

 

 

나도 오랜만에 먹어봤고.

요즘은 늘 다른 메뉴만 주문하니까.

 

 

 

 

 

 

 

 

아우... 이 메뉴 정말 완전 술안주인데 진짜 좋다.

가리비 오븐찜.

 

 

 

 

 

 

 

 

어쩜 이러냐... 가리비 향과 형언하기 힘든 만족감이 입 속으로 그냥 빨려 들어온다.

완전 좋아.

이 메뉴 꼭 드셔보시길.

 

 

 

 

 

 

 

 

삼겹살 스테이크.

 

 

 

 

 

 

 

 

아... 보들보들해라.

저 지방의 고소함이란.

그리고 아래 깔린 것이 감자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아니더라.

콩인지 옥수수인지 모르겠는데 스탭분께 여쭤보니 옥수수라고.

소스와 잘 조화가 되어 상당히 맛있었다.

 

 

 

 

 

 

 

 

친구도 맛있다며 정말 잘 먹고 있었는데

박원춘 매니저께서...

야채모듬구이...를 갖다 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야채모듬구이가 광화문 몽로 처음 왔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

볼륨은 좀 작게 하면서 가격을 내렸다고 하셨는데 아... 정말 좋아.

버섯, 호박구이는 진짜... 어우...



이렇게 잘 먹고 나와서 광화문의 인파에 잠시 합류한 뒤,

허리가 너무 아파 힘들게 힘들게 주차해놓은 합정동으로 돌아왔다.


다음주에도 다시 집회에 참가할 거란 다짐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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