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5  파주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w 조카 도원이)  이태원(녹사평) 양식밥집, '인스턴트 펑크 (Instant Funk)'  

             → 홍대 A랜드, 그리고 현대백화점의 Band of Players / Sandqvist (샌퀴비스트)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구입한 책들





130602  첫번째 방문

130616  두번째 방문

130706  세번째 방문

130713  네번째 방문

130717  다섯번째 방문




파주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식사를 하러 이태원(녹사평)의 양식밥집 '인스턴트 펑크'로.
후쿠야를 갈까...하다가 조카인 도원이가 파스타를 먹고 싶어하길래, 물론 우리 민성이도 인스턴트 펑크를 원했기에 이곳으로.
6월 이후 일곱번째 방문.
다음엔 다른 곳도 좀 가봐야겠어.ㅎㅎㅎ





첫번째 손님이었음.
예약도 안하고 말이지.
오픈이 11시 30분인데 11시 30분 전에 도착했음.ㅋ










조카인 도원이와 울 아들 민성이.









고1.
키는 더 컸고, 머리는 작고, 다리는 엄청 길고.
암튼...


우리들의 주문은
애피타이저로는
'가지 파르미지아노' ... 18,000원 (모두 VAT포함)
'구운 채소와 빵, 치즈딥' ... 18,000원
파스타는
aipharos님은 '새우, 버섯 리조토'(강추!) ... 23,000원
도원이는 '고등어 파스타' ... 22,000원
민성이는 '명란 파스타' ... 19,000원
나는 '시칠리아 족발 삼겹살 파스타' ... 23,000원









가지 파르미지아노.
가지를 싫어하든 싫어하지 않든 상관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아주 진한 치즈가 새콤하면서도 입에 감기는 토마토 소스 위에 얹어 나온다.
두번째 먹어보는데, 정말이지 완소 메뉴.









구운 채소, 빵 치즈딥.
좋은데 약간... 애매한 느낌도.
물론 컬리플라워와 브로콜리등의 채소, 빵 모두 맛은 있었다.









내가 주문한 '시칠리아 족발 삼겹살 파스타'
새로운 메뉴인듯.
지난번에 못봤던 메뉴.
생각보다 매콤한 편이다. 족발 삼겹살의 식감은 훈제한 오리고기의 느낌? 그보다 조금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느낌이었고.
난 무척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해보고 싶을 정도로.
다만, 매운 파스타를 못먹는 분들은 약간, 아주 약간 맵다고 느낄 수 있을 듯.
이 파스타의 소스가 궁금하다. 토마토 소스 베이스라기보단 오히려 고추장을 이용한 소스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명란 파스타.
말이 필요없음. 몇번째 먹어보는 메뉴.









고등어 파스타.
역시... 말이 필요없음. 여러번 먹은 메뉴.
다만, 이 파스타는 원래 도원이에게 내가 권해준 메뉴인데 생각보다 정말 잘 못먹더라.
그래서 내 '시칠리아 족발 삼겹살 파스타'를 도원이에게 줬다는.









aipharos님이 주문했던 '새우, 버섯 리조토'
이 메뉴가 새로운 강추 메뉴.
쌀도 기가막히게 익혔고, 과하지 않은 고소한 풍미가 아주... 맘에 들더라.
비록 비주얼은 조금 애매할 수 있으나 이 음식, 끊임없이 수저를 들게하는 매력이 있더라.









양 든든히...를 부탁한 명란 파스타를 싹 다 비우고선,

'어? 이상하게 배가 차네'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는 민성군.ㅎㅎㅎ

암튼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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