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06  코엑스 'KIAF 2013 (키아프 2013)', Part 1 코엑스 'KIAF 2013 (키아프 2013)', Part 2

 

2008 KIAF,  Part 1 / Part 2
2009 KIAF,  Part 1 / Part 2
2010 KIAF,  PREVIEW (VIP/PRESS) / 두번째
2011 KIAF,  Part 1 / Part 2

 

 

 

 


 

 

아... 게리 흄이다! (Gary Hume)
나도, aipharos님도 정말로 좋아하는 게리 흄.
세점 모두 너무 인상적인데 너무 반사가 심해... 제대로 찍질 못했다.
영국 갤러리였는데,(재작년에도 나왔던 갤러리, 훈남 갤러리스트도 동일) aipharos님이 엘리자베스 매길(Elizabeth Magil) 작품이 팜플렛은 있는데

부스에는 전시된 작품이 안보여서 볼 수 있냐고 물어봐달라고 해서 갤러리스트에게 물었더니 작은 창고를 열어 친절히 보여주더라.
그런데... 그곳에 게리흄 전시 작품들이 프린팅된 예쁜 엽서들이 있어서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곤 가져왔다.ㅎ

 

 

 

 

 

 

 

아주... 인상적인 팀 라이트 (Tim Wright)의 작품.

 

 

 

 

 

 

 

역시 팀 라이트의 작품.

 

 

 

 

 

 

 

 

이제... 아트페어의 터줏대감이 된 랄프 플렉 (Ralf Fleck)
네, 이번에도 매년 KIAF에 참석하는 Purdy... 이 갤러리를 만날 수 있었다.
넉넉한 갤러리스트도 역시나.(살이 재작년에 비해 좀 빠지신 듯)
랄프 플렉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나와 aipharos님은 이 작가의 작품에 더욱 주목했다.
피에르 벨지언 (Pierre Belgian).
브뤼헤 출신의 1966년생 작가.

 

 

 

 

 

 

 

 

정말... 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가격 역시 충분히 손에 잡히는 가격.

 

 

 

 

 

 

 

역시... 기억에 깊은 인상을 준,
요하네스 하이지크 (Johannes Heisig)의 역동적인 회화 작품.
동독의 유명한 회화 가문인 하이지크 가문의 일원.
부스 크기가 좀 줄긴 했지만 역시... Die Gallery는 Die Gallery.

 

 

 

 

 

 

 

 

아... 참 좋더라. 이 작품.
오세열 작가의 작품들.

 

 

 

 

 

 

 

 

넘버링이 연속된 이 작품도,
비슷한 느낌의 작품들이 종종 보여졌음에도 분명히 구분되는 오리지낼러티가 느껴진다.

 

 

 

 

 

 

 

저... 풍선(?)이 정말 입체로 되어있다는.

 

 

 

 

 

 

 

자... 우손갤러리로 왔다.
아... 이 작품은, ㅋ
박작가가 사진도 찍었던,
내가 전시를 못봐 너무너무 아쉬웠던 그 작가, 안드레이 모로드킨 (Andrei Molodkin)

 

 

 

 

 

 

 

 

 

 

 

 

 

 

 

허버트 샤이블 (Hebert Scheibl)의 작품들.

 

 

 

 

 

 

 

바틀레미 토구오 (Barthelemy Toguo)의 작품.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토니 크렉 (Tony Cragg)의 조각 작품.

 

 

 

 

 

 

 

눈길을 잡아 끌었던,
안경수 작가의 2013년작, 'Solid House'

 

 

 

 

 

 

 

 

그리고...
재작년에도 만났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 안드레아스 라우(Andreas Lau)의 'Frau im Wasser (물에 있는 여자...?)'
200 * 130cm의 큰 작품임에도 가격이 1,200만원 정도.

 

 

 

 

 

 

 

역시 KIAF에서 자주 보게 되는 로랜드 숄스 (Roland Schauls)의 작품.

 

 

 

 

 

 

 

 

그리고...
너무 맘에 들었던 안데르아스 바흐터 (Andreas Wachter)의 작품.
이 황량함과 적막함이 실려오는 느낌이란...

 

 

 

 

 

 

 

레지나 니에케 (Regina Nieke)의 작품.
이미지만으로도...

 

 

 

 

 

 

 

 

랄프 플렉의 독특한 작품.
일반적으로 접했던 그의 작품 스타일과는 좀 다르더라.

 

 

 

 

 

 

 

그리고...
우리가 재작년에도 열광했던,
요첸 판크라트 (Jochen Pankrath)의 작품...
격렬한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작품.

 

 

 

 

 

 

 

이 작품 역시...

 

 

 

 

 

 

 

 

그(Jochen Pankrath)의 작은 작품들 역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작품은 1,700 유로 정도.
250만원이 채 안된다. (40*60 cm)
이 작가의 작품은 구매하게 될 것 같다.

 

 

 

 

 

 

 

역시... 자주 접하는 갤러리 BODE 부스에서 보게 된 작품.
허버트 마이어 (Herbert Maier)의 작품.

 

 

 

 

 

 

그리고...
누가봐도 잘 팔릴 것 같은,

 

 

 

 

 

 

 

 

제랄드 랜시난 (Rancinan Gerald)의 작품.

 

 

 

 

 

 

 

일세 하이데르 (Ilse Haider)의 인상적인 작품.

 

 

 

 

 

 

 

보통...이 아니구나.

 

 

 

 

 

 

 

aipharos님이 무척 맘에 들어한 작품인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혀... 살지 않는다.
Regine Schumann (레진 슈만)의 작품.

 

 

 

 

 

 

 

 

재작년에 대단히 강렬한 터치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던 랄프 코에네만(Ralf Koenemann)은 올해... 이 작품만을 볼 수 있었다.
이 작품도 사실 2년 전에 본 작품과 유사한 작품.

 

 

 

 

 

 

 

조애너 제시(Joanna Jesse)의 작품.

 

 

 

 

 

 

 

 

이 작품은,
과거... 서울국제사진전에서 대단히 큰 존재감으로 다가왔던 폴리세니 파파페트루 (Polixeni Papapetrou)의 작품들.

 

 

 

 

 

 

 

 

 

 

 

 

 

 

임상빈 작가의 작품.
실제 느낌이 전혀... 살아나지 않네.

 

 

 

 

 

 

 

토모코 카시키 (Tomoko Kashiki).

 

 

 

 

 

 

 

아라리오 갤러리 전속인 이지현 작가의 인상적인 작품.
솔직히 말하자면... 국내 작가들의 작품에 실망감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특히 회화...) 이지현 작가의 작품은 세련된 감성과 학구적인 깊이,

그리고 진부한 클리셰를 무너뜨리는 희열을 준다.

 

 

 

 

 

 

 

이 얼마나 인상적이야.

여지껏...
2012년을 제외하곤 매년 들렀던 KIAF 중 가장 실망스러웠던 KIAF 2013을 다 둘러보고 나와서...
출구 바로 옆에 작게 마련된 이벤트 부스로 들어갔다.
백남준 선생님에 대한 아트 플래쉬 행사.

 

 

 

 

 

 

 

나나 aipharos님이 워낙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을 좋아하지만...

 

 

 

 

 

 

 

그리고 전시된 몇 점의 작품들도 여전히 너무나 정겹고 사랑스러우며, 그러한 감성이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로 그대로 이어졌음이 느껴지지만...

 

 

 

 

 

 

 

 

이 전시는 백남준 선생님을 기리는 것보다는 오히려 소모하고 있다는 느낌이 훨씬 강하게 들었다.

 

 

 

 

 

 

 

다만...
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작품만으로 그런 아쉬움을 살짝 접어놓을 수 있었다는 거.


내년... KIAF 2014는,
올해의 실망을 조금은 보듬어 줄 수 있을까?

다시 말하지만,
전시를 사랑하고 미술을 사랑한다는 나조차 작품을 구입하는 적극적인 행위를 망설이는데,
과연 암흑기라고까지 불리우는 지금 한국의 경제상황(특히 미술계)이 2014년이 된다고 나아질 리가 있을까?
절대 불가능한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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