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5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뱅크시 코리아 서울 (BANKSY KOREA SEOUL)' → 광화문국밥 : 오랜만에 → 성산동 '리치몬드 제과점'
집에 혼자 있는 아들을 위해 리치몬드 제과점 성산본점에 들렀다.
점심 먹기 위해 들른 광화문국밥에선 정호영 셰프님과 부장님(카덴 부장님)을 만났는데,
리치몬드 제과점에선 고영 선생님을 만났다.ㅎ
리치몬드 제과점에서 구입한 식사빵들.
마늘바게트 X2,
고로케 X2,
소세지 페스츄리 X2,
크로와상 X2,
볼케이노,
브릿첼 프랄린,
팥도우넛.
소세지 페스츄리.
으엇... 맛있다.
전에도 있었던 메뉴같은데 레시피가 바뀐 것 같아.
입에 그야말로 완전 착착 붙는다.
발뮤다 토스터기가 있다면 그 맛이 x2는 될 것 같아.
사야하나...
브릿첼 프랄린.
이거... 진짜...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브릿첼.
가격이 만만찮은데 당연한 것이 견과류가 어마어마하다.
적당히 달면서 프릿첼처럼 딱딱하지 않아 먹기도 편한 브릿첼.
와이프는 다음에 들르면 무조건 또 먹을거라고.ㅎ
고로케.
고로케 안먹는 아들이 리치몬드 고로케는 순식간에 먹어 치웁니다.
카레향 잔뜩 나는 그런 고로케가 아니어서 좋아.
마늘 바게트.
아들 말로는 전보다 마늘향이 더 분명해졌단다.
그래서 더 맛있다고.
게눈 감추듯 없어졌습니다. 한개... 남아있던가?
볼케이노.
우리나라에서 볼케이노...라면 뭔가 겁나 매운 맛을 연상케하는데,
이건 모양새가 볼케이노.
꼬리꼬리한 치즈, 고소함이 넘친다.
그리고 크로와상.
난 아직 안먹었음.
이제 먹어봐야지...
팥도우넛은 어머님 차지.ㅎ
이렇게 또... 휴일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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