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esh Schecter (호페쉬 쉑터) 컴퍼니

LG 아트센터
6.12 (토) ~ 6.13 (일) PM 4:00
60분 (으응? 이번엔 좀 짧다)
R 70,000원 / S 50,000원 / A 30,000원

 

'Uprising'

Hofesh Schecter (호페쉬 쉑터)

내가 이들의 공연을 학수고대하는 이유는,
2007년 10월 현대무용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나와 aipharos님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바체바 댄스 컴패니'의
오하드 나하린, 빔 반데키부스등의 영향을 받은, 영국이 가장 기대하는 차기 안무가로 손꼽히는 호페쉬 쉑터 때문이다.
뭣보다 위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2007)의 무대를 보면 현대무용이라면 어렵고 힘들다...라고 고개를
절래절래 젓는 분들에게도 무리없을 정도로 격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사실 현대무용은 작년 3월에 아크람 칸과 줄리엣 비노쉬의 [in-i]를 다소 실망스럽게 본 이후엔 보러 간 적이 없다.
그래도 그 이전엔 빔 반데키부스 & 울티마 베즈도, 가나모리 조와 노이즘 08도, 피나 바우쉬도, 바체바도 열심히 보며
그 놀라운 퍼포먼스에 감탄하고 새로운 세상을 접한 희열에 행복했었는데...

이번엔 민성이도 같이 간다.
동영상을 보여줬더니 정말 대단히 놀라고, 정말 보고 싶다고 말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
위의 동영상은 이들을 스타덤에 올려 준 2007년 발표된 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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