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09  신교동 그리고 용문동 '제프 쇼룸 (JEFF)'  서교동 한식퓨전 비스트로 '달곰삼삼'  서교동 빵집 & 카페 '훈고링고 브레드 (HungoRingo Bread)'

 

 

 

 

효자동에 들렀다가 서교동으로 와서 #달곰삼삼 에서 식사를 한 후 진진 신관 2층의 '훈고링고(Hungo Ringo)'에 들렀다.
생각보다 더 좁은 공간이었지만 공간 자체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 사진을 좀... 많이 찍었다.


 

 

 

너무 더워서인지 길바닥에 사람이 없더라.

 

 

 

 

 

 

 

 

진진 신관 2층에 자리잡은 '훈고링고 (Hungo Ringo)'.

전부터 와이프가 가보자고 한 곳인데 얼마전 '주방장과 작가'에서 빵요정께서 이곳을 소개해주시기도 했다.

 

 

 

 

 

 

 

 

진진 신관 2층에 자리잡은 '훈고링고 (Hungo Ringo)'.
전부터 와이프가 가보자고 한 곳인데 얼마전 '주방장과 작가'에서 빵요정께서 이곳을 소개해주시기도 했다.

 

 

 

 

 

 

 

 

입구.

 

 

 

 

 

 

 

 

 

 

 

 

 

 

 

들어갑시다.

 

 

 

 

 

 

 

 

인테리어가 단순해보이면서도 대단히 디테일이 좋다는 걸 정말정말 느꼈다.

이래저래 좀 뒤져보니 며칠전 들렀던 용문동의 '까페브랑쿠시' 인테리어하신 분이 이곳 인테리어도 담당하신 듯 하다.

 

 

 

 

 

 

 

 

 

 

 

 

 

 

 

빵집이라고 하지만 많은 종류의 빵을 판매하는 곳은 아니여서 치아바타 두가지, 샌드위치(아...끝내준다), 바게뜨 정도. 그리고 마들렌, 카눌레, 파운드케이크...등등을 판매하고 있다.

 

 

 

 

 

 

 

 

 

 

 

 

 

 

 

군데군데 다양한 그림들이 붙어있는데 상당히 감각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쥔장의 센스를 가늠할 수 있을만큼.

 

 

 

 

 

 

 

 

어웅...

 

 

 

 

 

 

 

 

테이블이 딱 네개. 그나마 자리가 없었는데 운좋게도 한 자리가 비어 앉을 수 있었다.
어중간한 시간에 가면 정말... 자리잡기 힘들듯.

 

 

 

 

 

 

 

 

채광도 좋고... 공간 구석구석을 다룬 센스가 정말 인상적.

 

 

 

 

 

 

 

 

아... 공간 참 좋다.

 

 

 

 

 

 

 

 

건너쪽 테이블 살짝 비었을 때. 찰칵...

 

 

 

 

 

 

 

 

이곳 오고 싶어했던 와이프는 신이 났다.ㅎ

우리 자리의 테이블과 의자는 그렇게까지 대단하지 않은데 앞자리의 테이블의 만듦새는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바니쉬 처리한 기술이 상당한 편이어서 수입가구인가...? 싶기도 하더라.

 

 

 

 

 

 

 

 

이곳 오고 싶어했던 와이프는 신이 났다.ㅎ

우리 자리의 테이블과 의자는 그렇게까지 대단하지 않은데 앞자리의 테이블의 만듦새는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바니쉬 처리한 기술이 상당한 편이어서 수입가구인가...? 싶기도 하더라.

 

 

 

 

 

 

 

 

 

 

 

 

 

 

 

바닥에 Wilco의 vinyl이 보인다.
 
화장실에 가면 Bon Iver의 포스터도 볼 수 있고, 모리야마 다이도의 포스터도 볼 수 있다.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사장님은 Bon Iver의 광팬이라고 하시더라. 말씀하시는 사장님 눈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았어.^^
모리야마 다이도는 함께 일하시는, 너무 앳되 보여 직원인 줄 알았던 와이프께서 좋아하신다고.

 

 

 

 

 

 

 

 

 

 

 

 

 

 

 

오래된 브라더 미싱 머신.

 

 

 

 

 

 

 

 

 

 

 

 

 

 

 

 

 

 

 

 

 

 

이 자리가 좋던데.
다른 손님들이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찰칵.

 

 

 

 

 

 

 

 

사브레.
그릇이 1200도씨 제품.

 

 

 

 

 

 

 

 

마들렌.

센스있는 포장.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구석구석.

 

 

 

 

 

 

 

 

그리고...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

 

 

 

 

 

 

 

 

아웅...

 

 

 

 

 

 

 

 

달달한 과자와 먹기에 아주 딱 좋은 커피.

나쁘지 않아요.

 

 

 

 

 

 

 

 

우리가 자리잡은 뒤로 3~4팀이 더 들어왔다.

물론 자리가 없어 다들 대기.

 

 

 

 

 

 

 

 

여름엔 얼음.

 

 

 

 

 

 

 

 

잘 먹고 마시고 쉬다가 나왔다.


올리브 치아바타 2개, 토마토 치아바타 2개,
샌드위치도 하나,
바게뜨도 하나.
이렇게 포장해서 나왔다.

 

 

 

 

 

 

 

 

집에 와서 먹은 샌드위치는,

 

 

 

 

 

 

 

 

근래 먹어본 샌드위치 중 가장 좋았다.

드라이드 토마토에 루꼴라와 치즈, 햄이 들어갔는데 그 맛이 보통이 아냐.

 

 

 

 

 

 

 

근래 먹어본 샌드위치 중 가장 좋았다.

드라이드 토마토에 루꼴라와 치즈, 햄이 들어갔는데 그 맛이 보통이 아냐.


 

 

 

 

 

치아바타와 바게뜨도 좋다.
하... 이곳도 정말 좋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