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어김없이 리움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리움키즈'를.
4학기간 리움키즈를 빠짐없이 수강한 민성군의 마지막 프로그램도 이제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프로그램을 너무나 좋아라하는 민성군도 많이 아쉬운 것 같다.
이날은 전주에 집에서 볼 수 있는 '빛'을 알아보고 오라고 했었는데, 역시 빛을 통한 여러 의미와 효과를 학습하는
시간이었고, 체험으로는 LED를 이용한 조형 구현이었다.

 

 

 

 

시간이 다되어 학부모님들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갔더니...

 

 

 

 

 

부모가 들어가는 것 따윈 안중에도 없고 3명이 한 조를 이룬 이들끼리 이러고 있다.ㅎㅎㅎ
선생님께서 불을 끈다고 하시곤 바로 소등.

 

 

 

 

 

오오...

 

 

 

 

 

 

각 팀별로 구현하고 싶은 상징들이 있었다고 한다.

 

 

 

 

 

민성군 팀은 도대체 뭘????

 

 

 

 

 

말해줘봐봐. 아빠의 짧은 역사적 지식으론 도저히 모르겠어.

 

 

 

 

 

으응?? 이게 노틀담이라고?
민성이 왈... '노틀담이긴 한데 그냥 성벽이에요' -_-;;;;
그래도 멋지긴 하다. 팀원간에 호흡도 잘 맞아 보이고 말이지.

 

 

 

 

 

헤이쥬님의 따님 지원이팀의 조형물. 그래도 이건 누가봐도 탁... 알겠더만.
서울의 야경에서 힌트를 얻었단다.

 

 

 

 

 

이쪽 팀은 상당히 현실적인 표현이 강한 것 같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민성이와 함께 팀을 이룬 이 꼬마 세명이 아주 꼼꼼하고 호흡이 잘 맞는다고 하신다.
듣기 좋으라고 해주시는 말일 수도 있는데, 리움의 경우 아이의 잠재력과 개선점에 대해 선생님들이 가감없이
말씀해주시는 편이라 부모 입장에선 상당히 신뢰가 간다.
이 즐거운 프로그램이 다음 주면 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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