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남동 '파스타 프레스카 (Pasta Fresca)'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정말 좋았던 우리는 어머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

어제 음식먹고 계산하면서 바로 예약을 잡았었다.

아들도 왔으면 좋았겠지만... 전지훈련 중.-_-;;;

 

 

차를 공영주차장에 세워둔 후 슬렁슬렁 걸어왔는데 시간이 30분이나 남았길래 바로 근처에 있는 빵집 '오월의 종'으로.

 

 

 

 

 

대로변에 있는 오월의 종은 역시나... 오늘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골목으로 들어와 지하에 자리한 이곳도 손님들은 좀 있는데 줄을 서는 정도는 아니고.

 

 

 

 

 

 

 

 

솔직히... 우리가 '오월의종'을 찾아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온 김에 빵도 구입.

(사실 얼마전에도 어머님께서 오월의 종 빵을 구입해 오신 적이 있다)

우리도 마켓컬리를 통해 아침에 빵을 공수받아 먹은 적이 있고...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일본의 샵에서 정말 자주 보게 되는 샵 인테리어를 연상케한다.

종종 일본의 샵에서 그 비싼 오크로 테이블과 선반을 꾸민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수종에 따라 주는 느낌은 정말이지... 크게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집성목이나 소나무를 쓰지 않고 오크 SEGP(잘게 나눠붙인 핑거조인트나 사이드핑거조인트가 아닌 원목)를 쓴 업장을 난 아직 본 적이 없다.

아니... 어쩌면 보고도 그냥 지나쳤을 지도.

 

 

 

 

 

 

 

 

소시지 올라가고 막... 그런 빵은 여기 없어요.ㅎ

 

 

 

 

 

 

 

 

이 집 빵 가격은 착한 편이다.

원래 이 날 가려고 했던, 우리가 자주 가는 리치몬드 제과에 비하면 무척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기본은 잃지 않는 빵을 내놓는 집이어서인지 많은 분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도 이집 빵을 맛있게 먹곤 해요.

 

 

 

 

 

 

 

 

사실... 바게트같은 경우 단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한계는 있는 것 같다.

물론 무난하게 먹기엔 이만한 곳을 찾기도 힘들 것 같지만.

그리고 어떤 빵은 정말... 끊임없이 먹게 되는 매력도 있고.

 

 

 

 

 

 

 

빵 좀 구입한 뒤,

 

 

 

 

 

 

 

계단을 오른 뒤,

 

 

 

 

 

 

 

 

 

좌측 코너 돌아 지하에 보이는 파스타 프레스카 (Pasta Fresc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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