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5월 14일, 2박3일 짧은 일정의 중국 웨이하이() 출장 중 묵었던 숙소는,

웨이하이 시에 위치한 'Longyue International Hotel (롱유에 인터내셔널 호텔)'.

중국 여기저기 체인을 갖고 있는 곳인 듯한데 웨이하이에 있는 본 호텔은 지은지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단다.

그래서인지 시설 자체가 무척 쾌적한 편.

뭣보다 항상 디테일에 암담한 수준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은 곳이 중국인데 이 호텔은 자재의 마감같은 디테일이 생각보다 무척... 괜찮다.

 

 

 

 

혼자 묵었다.

내가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와이프, 아들과 함께가 아니라면 무조건 혼자 써야한다는 문제가...

 

 

 

 

 

 

 

 

 

 

 

 

 

 

그리 좁지 않다.

일본의 좁은 호텔에 비하면...ㅎ

우측 창 너머 보이는 화장실의 욕조 및 세면대는 모두 KOHLER (콜러) 제품.

 

 

 

 

 

 

 

 

여기 군데군데 거울은 있는데 전신 거울이 없더라.

 

 

 

 

 

 

 

 

방도 지나치게 과하지 않아 딱... 좋다.

 

 

 

 

 

 

 

 

엄청난 채널 수...

그 수많은 채널 중 중일전쟁 시대 드라마가 그렇게 많이 방영되고 있다니... 놀랐다.

난 다 똑같은 방송을 여러군데서 방영하는 걸로 착각할 정도.

그리고... 중국 가요 프로그램도 엄청 많다.-_-;;;

생각보다 스포츠 채널이 무척... 없어서 놀랐고,

한국, 일본 방송은 아예 보이질 않더군. 내가 못찾은건가...

 

 

 

 

 

 

 

 

냉수에 대한 개념이 우리와 많이 달라서인지...

냉장고는 기본 세팅이 강도 '0'이다.ㅎㅎㅎ

아예 냉장이 안되는거지.

이걸 3 정도로 올려도 전혀 시원해지지 않는다.(정말로)

5 정도는 올려놓고 하룻밤은 지나야 시원...

 

 

 

 

 

 

 

 

다양한 규격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도록 배려된 유니버설 콘센트는 무척... 편리할 것 같아.

 

 

 

 

 

 

 

 

다양한 규격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도록 배려된 유니버설 콘센트는 무척... 편리할 것 같아.

 

 

 

 

 

 

 

 

 

 

 

 

 

 

 

 

 

 

 

 

 

 

 

 

 

 

 

 

 

위에서 말했듯 욕실 제품은 모두 KOHLER(콜러) 제품.

욕조, 세면대, 변기 모두.

훌륭한 시설과 달리 비데는 없었고 - 비데없으면 무척 힘들다...-,

어매너티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부대시설은 어떤지 경험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언급할 수 없지만, 이런 이유로 5성급이 아닌 4성급인듯.

 

 

 

 

 

 

 

 

사실 아침은 호텔 앞에 나가서 길거리에서 사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예 숙소를 잡아주시면서 조식까지 포함시켜주셔서 그냥 이틀 아침 모두 호텔 음식점에서 먹었다.

사진은 이것 뿐.

음식은 그럭저럭.

딤섬은 정말... 아니더라.

그래도 포자, 소룡포같은 류는 참 좋았고.

(그래도 소시지는 그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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